매일묵상

요한계시록 7.9~17 눈물 없는 그곳에서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1-14 07:50
조회
1509
생명의 삶: 2019.11.14(목)
요한계시록 7.9~17 눈물 없는 그곳에서

➜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오늘 본문은 우리가 거하게 될 나중 천국의 모습입니다.
다시는 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습니다.
그 어느 것도 우리를 상하게 하지 못합니다.
아무런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고, 눈물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어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천상의 모습을 사도 요한이 보게 되었습니다.
요한이 이 모습을 보며 큰 위안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 때 당시 크리스천들에게 엄청난 박해와 고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믿음의 지체들이 주리고, 목마르고, 해를 당하고, 고통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끌려가 화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며 죽어 갔습니다.
요한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이 다 순교했습니다.

이런 환난 가운데 요한이 천상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을 것입니다.
모든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자들의 결과를 봄으로 요한 또한 고난 가운데 버텨낼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한은 자신과 같이 고통을 당하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요한계시록을 기록함으로 소망과 위안을 주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믿음을 지킬 때의 결국을 보여줌으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게 했습니다.
환난과 핍박 가운데 있던 성도들이 견뎌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 천상의 모습을 볼 날이 옵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과 슬픔이 사라지고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이 사라질 날입니다.
우리 또한 이 날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 이 땅의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믿음을 지키며 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원수 같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삶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
다시는 고통과 수고와 슬픔과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뜻 가운데서 최선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내가 천국을 소망하며 견뎌내야 할 고난이나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오늘도 천국을 소망하며 믿음의 길을 걷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눈물을 거두어 가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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