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8.1~13 기도의 양도 중요합니다

생명의 삶: 2019.11.15(금) 요한계시록 8.1~13 기도의 양도 중요합니다

➜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향은 성도의 기도라고 합니다. 많은 향은 곧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입니다.
그 기도의 향을 가지고 천사가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올라갑니다.
결국 이 향이 심판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우리의 기도가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도의 향은 하늘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합당한 때에 그 기도가 응답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악인들에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하소연을 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듣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 모든 기도의 하소연이 이 향으로 담긴 것입니다.
적당한 때에 그 기도들이 모두 합당하게 응답이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낙심치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쌓이고 쌓여서 응답이 됩니다.

기도의 양도 중요합니다. 기도가 차고 차서 심판의 도구가 되었듯이 우리의 기도도 쌓이고 쌓여야 합니다.
한두 번 기도하고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벳새다 맹인을 위해 예수님께서 2번의 안수 기도를 했습니다. 한 번의 안수로 맹인이 흐릿하게 보았고 그 다음 안수로 또렷하게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동일한 기도를 3번이나 했습니다. 그 후에 십자가 죽음에 대해 담대함을 가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들도 한두 번의 기도로 기도를 다 했다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3번이나 기도했다면 우리들은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응답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쌓이고 쌓이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기도하다 보면 우리의 기도가 바뀌기도 합니다. 잘못 기도하다가 바르게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우리의 기도는 다듬어집니다.

즉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그 기도가 쌓이게 되고, 또한 성숙한 기도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의 양도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합당한 때가 될 때까지 우리는 낙심치 말고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기도의 향이 차곡차곡 쌓여야 합니다.
나의 기도가 성숙한 기도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결국 나의 기도가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의 기도의 시간은 하루에 얼마나 되나요?
내가 몇 번 구하다가 포기한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계속해서 기도해야 할 제목들을 정하여 봅시다.

[기도] 계속해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늘에 내 기도가 쌓이도록 믿음으로 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가장 합당한 때가 임할 때까지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