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9.1~11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라

생명의 삶: 2019.11.16(토) 요한계시록 9.1~11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라

➜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다섯째 나팔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 누군가 무저갱(지옥과 같은 곳)의 열쇠를 “받아서” 그 문을 엽니다.
그 때 무저갱에서 황충과 같은 존재가 나타나 악인들에게 고통을 주는데 그 고통을 주는 권세도 “받은” 것입니다.
또한 “명령에 의해” 심판을 시작합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무저갱의 문을 여는 것도 심판의 권세도 철저히 하나님 허락 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지 않고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어느 누구도 이런 심판을 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되지 않는다고 우리가 하나님을 원망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권세요 주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습니다. 이 뜻을 피조물인 우리는 절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분의 생각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어린 아이들이 성숙한 어른들의 생각을 모르는 것과 유사한 것입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과 같은 심판도 그렇습니다. 이 심판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공평하고 정의롭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래도, 하나님의 뜻이 나보다 더 옳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우리 생각보다 높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또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라면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도움만을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으니 우리는 그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이해되지 않아도 인정해야 할 하나님의 주권은 무엇입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달려있음을 인정한다면 지금 내가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간절히 기도합시다.

[기도] 내가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뜻을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은혜만을 겸손히 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