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9.1~10 하나님 믿는 자답게 살자

생명의 삶: 2019.12.3(화)
요한계시록 19.1~10 하나님 믿는 자답게 살자

➜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천국에서 혼인 잔치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혼인 잔치에서 우리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게 되는데 이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합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을 믿는 자답게 옳게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안다면 우리가 이제는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그 은혜를 안다면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사랑하며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이 주어집니다.

돌아온 탕자를 생각하면 됩니다.
탕자는 아버지 재산을 완전히 다 탕진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버지는 그를 용서하고 받아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탕자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제는 착한 아들로 올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돌아온 탕자가 이전처럼 다시 유산을 달라고 한다면 그는 정말 나쁜 아들입니다.
아버지의 용서와 사랑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대신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우리 죄 값을 치르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그 은혜와 사랑을 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제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 자녀답게 올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들의 옳은 행실입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우리들이 이전과 똑같은 삶을 산다면 돌아온 탕자가 다시 아버지 유산을 요구하고 또 다시 재산을 탕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용서하고 받아주신 아버지 은혜를 모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 은혜를 안다면 구원받기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마땅한 삶입니다.
이런 자들이 천국에서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기쁨으로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나님 은혜를 아는 자만이 바른 행실로 삽니다.
하나님 믿는 자답게 살아갑니다.
이런 자들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는 자격이 부여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하나님 믿는 자녀답게 살고 있습니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나요?
내가 세상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며 바르게 살아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기도]
이제는 믿는 자답게 살게 하옵소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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