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계시록 20.7~15 심판이 없다면 법 없는 세상과 같습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2-06 08:01
조회
634

생명의 삶: 2019.12.6(금)
요한계시록 20.7~15 심판이 없다면 법 없는 세상과 같습니다

➜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 있습니다.
책이 두 종류나 나옵니다.
한 권은 구원받을 자들을 기록한 책이고,
또 다른 한 권은 모든 인간들의 행위를 기록한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인간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불신자들도 심판을 받을 것이고 구원을 받은 우리들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이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우리도 악인들처럼 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왜 이런 심판이 있는지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심판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입니다.
만약에 이런 심판이 없다면 하나님은 공평한 분이 아니십니다.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도 아니십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법이 있고 그 법을 집행하고 준행하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법과 제도가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악한 자들이 악을 일삼고 선한 자들과 약자를 괴롭히는데 그대로 둔다면 어떨까요?
살인자들과 사기꾼들이 우리와 동일한 대우를 받고,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이런 세상은 악이 난무할 것이고, 선한 사람들, 약자들이 많은 고통을 받으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런 나라는 곧 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법이 있어야 하고, 그 법대로 모든 사람들을 평가해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공정하고 합당한 심판이 없다면 그것만큼 불합리한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도 아닙니다.
악인들만 사랑하는 하나님이 됩니다.
의인들, 약자들은 그 사랑에서 제외됩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이 너무나 큰 고통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있으니 우리가 안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지 않는 이유는 그래도 이 땅에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사기를 치고 나를 괴롭힌 사람들을 보복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땅의 법대로 그 사람들이 처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고 정의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도 예외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죄사함을 믿어도 여전히 내 마음대로 살고 악을 저지르며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불신자들보다 더 못한 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구원은 받지만 그 행한 대로 심판 또한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3장에는 이런 구원을 부끄러운 구원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나라에 법이 있듯이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고 정의입니다.
하나님의 공평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믿기에 우리가 참고 인내하며 살게 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깁니다.
원수 같은 사람도 사랑하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선한 일을 행합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오늘도 좁은 길을 묵묵히 걸어갑니다.
이렇게 살아도 전혀 억울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마지막 심판이 있습니다.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이 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내가 행한 대로 기록되어진 생명책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심판대 앞에서 당당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하나님 앞에서 행한 대로 지금 심판을 받는다면 나는 어떤 평가를 들을 것 같습니까?
이 심판대 앞에서 당당하기 위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곰곰이 묵상해 봅시다.

[기도]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짐을 기억하고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그 때 하나님 앞에 당당한 저희가 되도록 저희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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