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에베소서 1:1~14 세상 가운데 승리하려면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2-11 06:33
조회
667

생명의 삶: 2019.12.11(수)
에베소서 1:1~14 세상 가운데 승리하려면

➜ 13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는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치심이 무엇일까요?
내 것이라는 증표입니다.

목자들이 양을 사면 귀에 낙인을 새깁니다.
목자의 이름이나 목장의 이름을 새긴 낙인을 양의 귀에 남깁니다.
그래서 인을 보고 목자는 내 양이라고 알아봅니다.
목자가 양을 잃어버려도 그 귀에 새기진 인을 보고 주인을 찾아줍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인을 치셨습니다.
그 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인입니다.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이 성령님을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영적으로는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한 점쟁이들은 크리스천들을 알아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그들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무당들이 작두를 탈 때 크리스천들이 곁에 있으면 작두를 못 탄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계시니 악한 영을 섬기는 그들이 힘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안에는 성령님이 거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성령님으로 우리를 인치셨을까요?

첫째,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어느 누구도, 그 어느 악한 세력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낙심치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소유이니 하나님께서 나를 끝까지 책임지실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는 게 아닙니다.
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책임지십니다.

둘째, 연약한 우리를 성령님께서 돕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선물로 주셨는데 그 성령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게 하십니다.
이 땅 가운데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내 힘으로 신앙생활 못합니다.
내 의지로는 죄와 악한 욕망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때 가능합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때 죄와 악한 욕망을 이깁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 수도 있습니다.
거룩하고 경건하게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 실패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성령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도 어려운 이유는 내 힘으로 순종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승리하는 신앙생활의 핵심은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성령님의 도움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그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내 안에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도, 삶이 힘겨울 때도, 내 힘으로 감당하기 힘들 때도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나를 도우십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치심을 통해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지실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그 성령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 가운데서 날마다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어제 하루, 나는 내 안에 성령님을 얼마나 의지했나요?
어떤 도움을 구했나요?
범사에 성령님을 인정하며 살았나요?
이제부터 매일 성령님 의지하기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성령님 나를 주장하여 주옵소서. 내 뜻대로, 내 힘으로 살지 않게 하옵소서. 나는 죽고 내 안에 성령님께서 내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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