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태복음 1.18~25 갚을 수 없는 은혜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2-23 07:33
조회
2664

생명의 삶: 2019.12.23
마태복음 1.18~25 갚을 수 없는 은혜

➜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땅에 오신 가장 큰 목적이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잘 살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통해 성공과 출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 진리를 잘 몰랐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줄로 알았고 자신들은 예수님을 통해 한 자리 얻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끼리 누가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를 두고 다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예수님의 제자와 같은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기보다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서 잘 살기만을 꿈꿉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지금도 이 땅에서 복 받고 높아지기만을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은 큰 은혜를 놓치고 아주 작은 은혜에 집착하는 삶입니다.

제 아이가 어릴 때 아는 지인이 아이에게 1만 원짜리 지폐와 10원짜리 동전을 보여주며 어떤 것을 원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1만 원짜리 지폐를 거절하고 10원짜리 동전을 고릅니다.
아이는 어려서 돈의 가치를 모릅니다.
그러니 종이보다 반짝이는 동전이 더 좋았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 땅에서 잘 사는 것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지금도 죽음 앞에서 두려워 떠는 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 죽음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도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대신 져 주십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 안에서 우리를 돕고 계시며,
지금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내세뿐만이 아니라 현세도 책임져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그 가치를 안다면 감사와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 덧없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모르니 10원 동전에 불과한 이 땅에만 관심이 가 있습니다.
이 땅의 형통만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왜 이 땅에 보내주셨는지를 성탄절을 앞두고 한 번 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를 안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몸으로 초라한 이 땅에 오신 그 은혜를 안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피조물을 위해 대신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지금처럼 살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은혜에 기뻐하고 감사할 것입니다.
지금 내 앞에 놓여 있는 문제나 고난들도 지극히 작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그 사랑을 확신함으로 염려와 두려움도 없어질 것입니다.
이제는 그 은혜를 갚고 싶은 마음으로 주님 위해 살고 싶어질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에 눈을 떠야 합니다.
예수님 십자가 사랑의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얼마나 복 받은 자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이 왜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는지를 곰곰이 묵상해 봅시다.
나를 위해 내 죄를 위하여 나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해 봅시다.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기도]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날 위해 거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 고통 가운데 죽으신 예수님의 그 희생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사랑을 저희가 받고 있음을 늘 명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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