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에베소서 6:10~17 마귀의 정체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12-30 08:24
조회
948

생명의 삶: 2019.12.30(월)
에베소서 6:10~17 마귀의 정체

➜ 12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새번역)

우리는 눈에 보이는 사람들과 늘 다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미워합니다.
사람들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우리의 싸움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그 사람 배후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들과의 싸움입니다.”
이 싸움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네 개의 보이지 않는 악의 세력이 나옵니다.

첫째, “통치자들”입니다.
통치자들은 사단의 세력 중에 우두머리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정치계나 나라의 권력자들 배후에 있습니다.
230개 정도의 국가 배후에서 대통령, 왕, 수상, 장관, 국회의원을 조종하는 악의 세력입니다.
이들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에서도 큰 힘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지도자들 중에 권력에 눈이 멀고 욕심이 많은 자들을 배후에서 조종합니다.

둘째, “권세자들”입니다.
어떤 특정한 지역을 장악한 영적인 세력입니다.
이 악한 권세자들은 어떤 지역을 다스리며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또한 사회적인 영역에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인종차별, 카스트제도, 공산주의 등입니다.

셋째,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입니다.
이들은 특정 지역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활동하는 악한 영들입니다.
거짓을 조장하고, 미혹하는 영들입니다.
진리에 눈을 뜨지 못하게 하고 복음이 전해지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거짓된 종교와 이 세상 철학과 잘못된 이념 사상들에 빠지게 해서 하나님을 거부하게 합니다.
무신론자들, 자유주의 신학, 이단 등입니다.

넷째,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입니다.
사람들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 악한 세력들입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여기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접근하여 거짓말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고, 갈등을 일으키고, 분열을 조장합니다.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고 우리의 믿음이 자라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병을 얻게 하고, 유혹하고, 좌절하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줍니다.

위의 네 가지 세력들에게 우리는 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상황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미워합니다.
그 배후의 세력들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세력들과의 싸움이라고.“

지금 우리나라도 많은 갈등 가운데 있습니다.
국민이 두 갈래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원망하고 미워합니다.
교회도 분열되고 있고,
가정도 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다툼과 미움과 갈등은 하나님이 주신 것은 아닙니다.”
다툼과 분열을 조장하는 일 배후에는 반드시 마귀의 세력이 있습니다.
이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용서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화평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둘이 아닌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분열이 있고, 누군가와 갈등이 있을 때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탓하면 안 됩니다.
그들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악한 세력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모든 갈등이 마귀의 짓은 아닙니다.
상처 입은 사람들과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이 갈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가나 교회나 가정을 위기로 몰고 갈 때는 그 배후의 악의 세력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때는 눈에 보이는 사람을 상대하고 미워할 것이 아니라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로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모든 크리스천들은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거대한 영적인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분열을 일으키는 악의 우두머리 “통치자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온 국민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는 교회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교인들 간에 미움과 다툼을 일으키고 뒤에서 서로 비난하게 합니다.
목회자인 저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러니 교회를 위해서도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 배후의 세력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1월 1일부터 교회가 3주간 기도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보이지 않는 자들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가족들이 기도에 동참하게 하십시오.
최우선 순위로 기도해야 합니다.
평탄한 한해를 위해 갈급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나라와 교회와 가정과 나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보이지 않는 세력들이 힘을 쓰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하기를 결단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누군가 밉거나 누군가와 갈들을 일으키고 있다면 그 사람 배후의 세력들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봅시다.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묵상해 봅시다.
이 나라가 이념으로 나뉘어져 서로 비난하고 있는데 이것을 오늘 말씀으로 판단해 봅시다.

[기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보이는 현상만으로 보지 않게 하옵소서. 기도로 악한 세력을 대항하게 하옵소서. 결단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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