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3:22~36 내 영성을 체크하는 법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1-10 08:01
조회
692

생명의 삶: 2020.1.10(금)
요한복음 3:22~36 내 영성을 체크하는 법
“세 이레 기도 D-10”

➜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예수님)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내 입술에 선한 말이 가득하다면 나는 성령 충만한 것입니다.
내가 성령 충만하다면 내 입술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어도 적어도 은혜와 사랑과 선한 말은 가득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 입술에서 악한 말들이 나오고 하나님 은혜가 없다면 지금 나는 성령 충만하지 않은 것입니다.
내 입술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자꾸 나오는 이유도 내가 성령 충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입술의 말이 거칠고, 미움과 원망이 가득한 것도 성령 충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니 좋은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는 나의 상태를 빨리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입술을 닫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말실수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입술의 말은 곧 그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마음에 있는 것과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고 그 사람의 수준입니다.
내 말이 곧 나의 성령 충만의 정도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늘 내 말을 잘 살펴야 합니다.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치고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내 입술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기도 잘하고 성경 많이 안다고 성령 충만한 게 아닙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말이 다릅니다.
말에 사랑과 은혜가 충만합니다.
성령께서 사랑과 은혜를 한량없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경건한 자란 자신의 혀를 재갈 물리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 야보보서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내 혀를 다스리지 못하면 스스로가 경건하다고 착각하며 사는 자입니다.
이런 착각은 자신에게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건이 헛것임을 모르는 자입니다.

나의 영적인 상태를 알고 싶다면 늘 내 입술을 잘 살펴야 합니다.
체중계에 올라서서 내 몸무게를 체크하듯이 내 입술로 나의 영적인 상태를 늘 체크해야 합니다.

내 입술에 은혜와 사랑과 선한 말이 가득해야 합니다.
악한 말, 부정적인 말, 비난하는 말, 불신의 말, 찌르는 말은 그만 멈춰야 합니다.
내 입술이 곧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만이 아름다운 입술을 가집니다.

[묵상과 적용]
평소 내가 하는 말들을 성찰해 봅시다.
그 말들이 성령 충만할 때 하는 말입니까?
편한 대로 내뱉는 말들입니까?
내가 버려야 할 말들은 무엇입니까?

[기도]
늘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아름다운 말만 하게 하옵소서. 내 입술에 재갈을 물려주시고 파수꾼을 세워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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