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7:53~8:11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1-31 07:53
조회
1142

생명의 삶: 2020.1.31(금)
요한복음 7:53~8:11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 7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간음한 여인을 데리고 왔을 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죄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런데 같은 죄인끼리 서로에게 돌을 던지는 것은 내 죄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내가 너보다는 낫다는 교만입니다.
너 같은 죄는 짓지 않는다는 교만입니다.

예수님이 너희들 중 한 명이 나를 배반할 것이라고 하자 베드로가 큰소리칩니다.
죽으면 죽었지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장담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을 저주까지 합니다.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연약한지 모릅니다.
그러니 우리는 누군가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처럼 나는 절대 안 된다고 장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도 자신이 간음하고 살인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솔로몬도 자신이 우상을 섬기게 될 것으로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우리는 지극히 연약한 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깨닫지 못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저는 결심하고 장담한 것 중에 무너진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함부로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정죄하고 판단한대로 저 또한 실수한 적도 많았습니다.

간음만큼은 나와는 절대 상관이 없다고 장담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내 환경이 간음을 저지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그렇지, 우리도 유사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우리가 다윗의 자리에 있었다면 우리도 다윗처럼 성적인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간음한 여인의 속사정을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우리가 그녀와 비슷한 상황이었다면 우리도 그녀처럼 죄를 지었을 지도 모릅니다.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저자 고든 맥도날드 목사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이 분 책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간음을 했습니다.
나중에 회복 후에 말씀하기를, 본인이 간음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절대 큰소리치면 안 됩니다.
함부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내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비난하고 있습니까?
나는 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저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도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판단과 정죄의 마음이 들 때 예수님의 이 말씀을 암송해야 합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내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판단하고 있다면 나는 예수님의 말을 듣고도 돌을 던진 사람입니다.
이것보다 더한 교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비난할 자격이 있음에도 비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충분히 우리를 정죄하고 심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함부로 정죄하거나 판단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하지 않은 정죄를 우리가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하신 두 말씀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나의 연약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타인의 연약함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나는 누군가에게 돌을 던졌습니까?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요? 또한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두 말씀을 적용해 봅시다.

[기도]
내 손에 돌을 내려놓고 먼저 내 자신을 성찰하게 하옵소서. 함부로 정죄하기보다 긍휼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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