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22~30 양은 듣고, 따릅니다

생명의 삶: 2020.2.10(월)
요한복음 10:22~30 양은 듣고, 따릅니다

➜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양이면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의 양이면 예수님을 따릅니다.

혹 지금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거나,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있다면,
나는 아직 예수님의 양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나의 목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아직 나의 주님은 아닙니다.

이런 삶은 목자를 의지하지 않은 채 홀로 살아가는 양과 같습니다.
목자의 음성을 외면하고 홀로 들판을 거니는 양을 생각하면 됩니다.
목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의 양입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실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에 의하면 먼저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 음성에 “따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의 대부분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말씀하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육을 가진 인간이 잘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의 감동”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거의 대부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배 때 들려지는 설교 말씀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풀이해서 들려주는 것이 설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거나 설교를 통해 말씀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거의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음성을 듣기 원한다면 반드시 성경 말씀을 읽거나 묵상하거나 설교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생각이나 감동을 통해 주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양이 목자를 따르지 않으면 목자의 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말씀하셔도 내가 듣지 않으면 나는 하나님의 양이 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그 후에는 하나님 말씀도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말씀하셔도 내가 듣지 않으면 내 마음이 닫혀 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집 센 사람들이 그 어느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읽고 묵상한 말씀이나 내 귀에 들려진 말씀은 반드시 나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음성이 또렷하게 들립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십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부족함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내 인생을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나를 가장 복된 삶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다윗처럼 우리도 이런 고백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경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고 설교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들려진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내 인생이 부족함 없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얼마나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있습니까?
어제 주일에 들은 말씀 가운에 하나님께서 나의 생각을 통해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듣고 따르는 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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