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12:37~50 두려움에 쫓기는 삶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2-19 08:03
조회
556

생명의 삶: 2020.2.19(수)
요한복음 12:37~50 두려움에 쫓기는 삶

➜ 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관리 중에 예수님을 믿지만 드러나게 믿는다고 말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이 자신을 출교시킬까봐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드러나게 믿었다가 자신의 지위를 다 잃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내가 잘못될까봐 염려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나의 안전만 생각하느라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결국 두려움은 믿음을 져버리게 합니다.

사울 왕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왜 그랬냐는 사무엘의 책망에 사울은 백성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런 두려움에 쫓겨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릴 때 가난으로 고생을 많이 한 분들은 돈 벌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갑니다.
또 고생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자녀들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것도 그 이면에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자녀가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라는 두려움입니다.
내 자녀가 잘못되면 그 자녀를 보는 내가 힘듭니다.
내가 너무 힘들까 두려워 나도 모르게 자녀들의 삶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완벽주의도 그 배후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혹 실수하거나 내 원대로 되지 않았을 때가 두렵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완벽하게 해 내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삶은 열심히 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두려움에 의해 움직이는 삶입니다.
이런 사람을 움직이는 동기는 두려움입니다.
오늘 성경의 관리와 사울 왕과 같은 삶입니다.

이런 삶은 우리를 지치게 만듭니다.
두려움 때문에 내 몸을 혹사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을 의식하고 사람들 눈치를 보게 합니다.
두려움은 우리에게서 자유함을 빼앗아 버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두려움에 쫓겨 살면 안 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바치라고 했을 때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만약에 아브라함이 두려움에 쫓기는 삶을 살고 있었다면 절대 아들을 못 바칩니다.
아들 잃은 슬픔을 도저히 견뎌낼 수 없다는 두려움이 있으면 절대 아들을 바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었기에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나는 두려움에 쫓기는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를 잘 성찰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믿음으로 살지 않고 두려움으로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 눈치 보며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릴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시는데 왜 우리가 두려워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책임지십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쫓기며 힘겹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야 합니다.
두려움을 다스리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바로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믿음으로 사는 자입니까? 두려움에 쫓겨 사는 자입니까?
두려움 때문에 내가 모질게 살아온 과거의 삶은 무엇입니까?
두려움을 버리고 믿음을 가져야 할 부분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두려움에 쫓겨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게 하옵소서. 자유함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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