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19:1~16 다수가 반대할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3-10 08:10
조회
360

생명의 삶: 2020.3.10(화)
요한복음 19:1~16 다수가 반대할 때

➜ 12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로마 황제)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예수님을 죽이라고 외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살리려고 나름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중의 함성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결국 빌라도가 예수님을 포기하고 십자가 죽음에 내 주게 됩니다.

빌라도가 총독이라고 할지라도 군중과 여론을 이기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민란이 일어나려고 하니 빌라도도 어쩔 수 없습니다.
결국 군중의 뜻에 굴복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빌라도였다면 어떠했을까요?
예수님을 살려 주었을까요?
우리도 빌라도처럼 예수님을 포기하지 않았을까요?
괜히 예수님을 살리려다가 우리가 곤경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빌라도의 실수를 꼭 교훈삼아야 합니다.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수에 끌려가면 안 됩니다.

선이 다수의 악에 끌려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소리 큰 악이 조용한 선을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중의 함성이 빌라도를 이겼습니다.

군중의 함성이 아무리 커도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진리만큼은 타협하면 안 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옳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물러서면 안 됩니다.
비록 나에게 손해가 온다고 할지라도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도 때로는 조심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찬성한다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죽음을 당했습니다.
우리 또한 이런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옳지 않은 다수의 반대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째, 결정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더 기도하고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빨리 가는 것보다 천천히 가도 바른 길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길로 가려고 할 때 결정을 미루며 기도하다보면 하나님께서 다수의 마음을 돌이키십니다.
그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도 기다리는 게 낫습니다.
결국은 한 마음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둘째,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해야 합니다.
사람들 눈치 보기보다 하나님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사람들을 좋게 하려다보면 하나님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바울은 사람들을 좋게 하기보다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으로 늘 선택했습니다.
사람들의 기쁨보다 하나님의 기쁨을 구했습니다.
그러니 다수에 끌려가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다수의 위협 속에서도 때로는 타협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것 같으면 물러서야 합니다.
이것을 지켜나갈 때 빌라도의 같은 실수는 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난 삶을 돌아보며 다수가 옳은 것이 아니었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다수가 원해도 내가 타협하지 않아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지금 내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뜻이 아니라면 양보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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