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19:17~27 악도 도구로 쓰시는 하나님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3-11 07:59
조회
1078
생명의 삶: 2020.3.11(수)
요한복음 19:17~27 악도 도구로 쓰시는 하나님
➜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빌라도가 예수님의 십자가에 패를 붙일 때 “유대인의 왕” 이라고 썼습니다.
빌라도가 왜 이렇게 썼을까요?
유대인들의 주장대로 쓴 것입니다.
무죄한 예수님을 왕이 되려는 사람으로 모함해서 죽였으니 그대로 기록해 준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괘씸한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무죄한 예수님을 살리려 했지만 유대인들의 반발로 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대제사장들이 반발하지만 빌라도는 그대로 써 붙였습니다.
그런데 빌라도의 이런 글귀에 하나님의 진실이 담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유대인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의 모함 가운데 나온 말이 진리가 되었습니다.
빌라도의 불쾌한 복수를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섭리는 신묘막측합니다.
십자가도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중 하나입니다.
인간들은 악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그 십자가가 인류를 구원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속에서 우리가 배울 게 한 가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악도 선으로 바꾸어 사용하십니다.”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악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했지만 그 십자가를 하나님은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 형들과 보디발 아내의 악을 도구로 요셉을 애굽 총리로 등용시켰습니다.
➜ 창세기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하나님은 최악을 최선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악 때문에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그 악도 나를 위한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가운데 벌어지는 악 속에서도 절대 낙심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악도 나를 위한 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으면 악한 사람이 나를 괴롭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내가 단련되고 성숙해지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요셉도 이렇게 연단되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선한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있지만 악한 사람들을 통해서 더 많이 배웁니다.
악한 사람들을 통해 다 많이 다듬어집니다.
그러니 악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처럼 화내고, 억울해 하고, 낙심하면 안 됩니다.
이런 삶은 믿음의 사람의 삶이 아닙니다.
악을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믿어야 합니다.
결국엔 모든 악들도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앞에 악으로 인해 넘어지지 않습니다.
악한 세상 가운데서도 나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도 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악한 일들이 오히려 선이 된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내 실수나 잘못이 나중에는 유익이 된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지금 악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면 그 악도 선하게 바꾸실 하나님을 믿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기도]
악을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최악을 최선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신뢰하오니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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