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19:38~42 죄책감이 들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3-13 07:44
조회
674

생명의 삶: 2020.3.13(금)
요한복음 19:38~42 죄책감이 들 때

➜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부자이며 고위 종교 지도자였습니다.
또한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12제자 외에도 제자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인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었을 때 예수님을 변호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두둔하다가는 자신의 지위도 보장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나니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고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합니다.

가룟 유다가 생각이 납니다.
그는 예수님을 배반하여 팔았던 자입니다.
후에 아리마대 요셉처럼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그만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아리마대 요셉과 대조가 됩니다.

만일 유다가 죄책감에 자살하지 않고 예수님의 시신이라도 거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제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유다나 베드로나 아리마대 요셉이나 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반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나 아리마대 요셉은 돌이켰습니다.
유다는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자살이라는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늦게라도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 완전히 늦은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죽었다고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후에 그 시신이라도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르면 됩니다.
그것 또한 주님을 위한 귀한 일입니다.

혹 지금 돌이켜야 하는 것이나,
늦었다고 포기하려고 하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겐 완전히 늦은 것은 없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돌이키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너무 넉넉해서 우리의 모든 부족함과 허물을 품고도 남습니다.
베드로처럼, 아리마대 요셉처럼 또 다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좌절해서도 안 됩니다.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최악을 최선으로 바꾸는 분이십니다.
아리마대 요셉의 비겁함이 결국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게 했습니다.
후에 아리마대 요셉은 영국까지 건너가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유다처럼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실수나 내 허물이나 죄로 인해 완전히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은혜는 늘 새롭게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지난 과거를 묻지 않고 다시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집 나가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왔을 때 이전보다 더 큰 사랑으로 받아주시는 탕자의 아버지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랑을 믿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그 사랑을 의지하여 돌이키면 됩니다.
그럴 때 베드로나 아리마대 요셉처럼 이전보다 더 성숙한 자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이전의 실수나 실패나 죄로 인해 아직까지 의기소침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씀을 곰곰이 묵상해 봅시다.
내가 다시 시작해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기도]
아리마대 요셉처럼, 베드로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전 것을 기억하기보다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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