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 야베스의 기도, 약한 자의 기도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5-12-24 13:23
조회
1885
2 야베스의 기도, 약한 자의 기도

찬양: "약할 때 강함 주시네"

역대상 4: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의 이름은 "수고로이 낳은 자” 입니다.
어머니가 야베스를 낳을 때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았었던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야베스는 고통 가운데 태어난 약한 자였습니다.
실제로 야베스라는 이름의 뜻은 “불모지, 고통, 슬픔” 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보면 야베스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은 자식과 같습니다.

하지만 야베스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야베스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약함이 그의 강함이 되었습니다.
야베스의 약함이 하나님을 붙드는 강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야베스는 능력의 근원을 자신에게 두지 않았습니다.
약한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었습니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는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자입니다.
능력의 근원을 자신에게 두지 않고 하나님께 두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세상에서 제일 약한 자는 자신의 장점을 신뢰하는 자입니다.
능력의 근원을 자신에게 두기에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미련한 자를 통해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약한 야베스는 자신의 약함으로 인해 2가지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째, "나의 지역을 넓혀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약한 야베스는 자신의 힘으로 지역을 차지할 수 없었지만, 그는 기도로 넓은 지역을 차지하게 됩니다.

둘째,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 주십시오."
야베스는 약함으로 환난과 근심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야베스의 두 번째 기도도 응답하셨습니다.
야베스는 그의 기도로 환난과 근심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고통과 슬픔과 약한 사람 야베스는 오직 기도로 승리한 사람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약한 야베스가 오직 기도로 지경을 넓혔고, 환난과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약한 야베스가 오히려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떠오릅니다.
“나의 여러 가지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내가 약할 그 때가 곧 강함이라."
하나님의 능력은 내가 약할 때 온전해 집니다.
나의 약함은 약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오히려 강함입니다.

자신의 약함이나 처지를 한탄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야베스처럼 기도합시다.
하나님께 나의 약함을 고백하고 담대하게 구하십시오.
우리가 얻지 못함은 나의 약함 때문이 아니라, 내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강한 자의 것이 아니라, 기도로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우리의 약함은 걸림돌이 아니라,오히려 하나님의 손길을 부르는 통로입니다.
담대하게 구함으로 야베스가 받았던 축복을 함께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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