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1~10 내 영혼이 만족하려면

생명의 삶: 2020.4.21
신명기 8.1~10 내 영혼이 만족하려면

➜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은 낮추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리게 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만나는 이른 아침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양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만나를 주신 이유도 떡이 아닌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말씀 의지하며 살아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낮아져 있고 주려 있을 때는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 듣고 있는지를.
세상의 물질과 기쁨만으로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를.

때로는 부족함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만족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 갖추고 사는 데도 내 인생에 기근이 들고 공허할 때도 있습니다.
그 이유도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기 때문이고,
그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아모스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이스라엘이 가장 부강할 때였습니다.
가장 부할 때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주림과 기근으로 힘들어 했습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과거보다 훨씬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이 필요합니다.
풍요로운 데도 우리에게 목마름이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 중에서도 아주 부족하고 미숙한 자녀입니다.
아직 하나님 앞에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주림과 갈증으로 살게 됩니다.

최근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감동이나 음성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읽은 성경이나 들은 설교 말씀 중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아무런 말씀도 없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내 신앙의 위기입니다.
하나님 음성을 듣지 못한 기근과 주림이 시작된 것입니다.

최근에 말씀을 읽거나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한 말씀은 무엇입니까?
듣기는 들었지만 전혀 순종하지 않았다면 내 삶에도 목마름이 시작된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영혼의 허전함을 채울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내 영혼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 비로소 만족합니다.
내 영혼의 목마름과 배고픔은 하나님 음성이 아니면 절대 채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 애를 써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설교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그 음성이 내 마음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그럴 때 만족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읽거나 들은 말씀 가운데 기억에 남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육체가 음식이 필요하듯이 내 영혼도 매일의 양식이 필요합니다.
내 영혼의 양식을 먹기 위한 계획을 세워봅시다.
(예를 들면 매일 읽을 성경을 정하거나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 듣기)

[기도]
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날마다 영의 양식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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