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9.22~29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한 민족보다 강합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4-25 07:37
조회
2227

생명의 삶: 2020.4.25
신명기 9.22~29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한 민족보다 강합니다

➜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라고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절합니다.
그 땅에 사는 민족들이 강한 민족이어서 그들과의 싸움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심지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지난 40년 간 하나님을 거역하더니 그것도 부족하여 마지막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또 불순종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려고 했지만 모세가 말립니다.
40일 밤낮을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중보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이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볼 때 “모세 한 사람이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를 살린 것입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의 힘이 이렇게 큽니다.

이런 경우가 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과 전쟁을 할 때도 전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지만 전쟁의 승패는 기도하는 모세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모세가 기도하는 손이 올라가면 전쟁에서 이겼고 기도하는 손이 내려오면 전세가 역전이 되었습니다.

➜ 출애굽기 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결국 아말렉과의 전쟁도 모세가 이기게 한 것입니다.
모세의 기도가 전쟁에서 이기게 했습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기도하는 손이 한시도 내려오면 안 됩니다.
모세의 팔이 아파서 기도하는 손이 내려오자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이겼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아론과 훌이 해가 지도록 붙들었습니다.
급박할수록 더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가르쳐 줍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한 민족을 살립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가정을 살립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교회를 살립니다.

그러니 다시 기도를 결단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함을 늘 강조하지만 여전히 기도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기도를 결단하고 기도를 실천해야 합니다.
절대 기도를 쉬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가정이나 교회나 나라는 모세처럼 기도하는 한 사람이 있을 때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 한 사람이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를 살립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한 민족보다 강합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묵상과 적용]
한 주간 나의 기도 생활을 점검해 봅시다.
다시 기도하기를 결심해 봅시다.
하나님과 조용히 독대할 시간을 정해 봅시다.

[기도]
다시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쉬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모세처럼 기도하는 그 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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