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11.1~12 어떤 땅이 살기 좋은 땅인가?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4-28 07:53
조회
3150
생명의 삶: 2020.4.28
신명기 11.1~12 어떤 땅이 살기 좋은 땅인가?
➜ 10 당신들이 들어가서 차지할 땅은 당신들이 나온 이집트 땅과는 다릅니다. 이집트에서는 채소밭에 물을 줄 때처럼, 씨를 뿌린 뒤에 발로 물을 댔지만,
11 당신들이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는 산과 골짜기가 많아서, 하늘에서 내린 빗물로 밭에 물을 댑니다.
12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몸소 돌보시는 땅이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눈길이 해마다 정초부터 섣달 그믐날까지 늘 보살펴 주시는 땅입니다. (새번역)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생활했던 이집트 땅은 사람들이 물을 대면 농사가 가능한 땅이었습니다.
관개수로를 이용해 농사를 지었던 땅이었습니다.
좀 가물어도 나일 강물을 끌어들이면 농사가 가능한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은 그렇지 않습니다.
산과 골짜기가 많아서 물을 끌어들일 수 없는 땅입니다.
비가 와야지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입니다.
하나님 은혜 없이는 농사지을 수 없는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돌봐주셔야지만 살 수 있는 땅입니다.
이런 사실로 볼 때 이집트 땅이 더 좋아 보입니다.
혹 가물어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집트 땅이 아닌 가나안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 은혜로만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살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내 힘으로 사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내 힘으로 물을 대서 농사지어서 사는 자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주는 비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들은 이집트가 아닌 가나안에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굳이 좋은 땅을 두고 산과 골짜기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은혜만으로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집트에 살기를 원합니다.
풍부한 물이 있는 풍족한 땅을 더 선호합니다.
하나님 도움 없이도 살 수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살기보다 내 힘으로 살려합니다.
좋은 땅은 물이 많은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 의지할 수밖에 없는 땅이고 하나님 보살핌으로 사는 땅입니다.
좋은 땅은 풍족한 땅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야 하는 땅입니다.
좋은 땅은 가끔은 가뭄이 들지만 하나님께 비를 구할 때 비가 오는 땅이 좋은 땅입니다.
물이 많은 땅과 모든 것이 풍족한 땅만을 너무 갈망해서는 안 됩니다.
살아가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고 내 힘으로 살아가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땅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위험한 소돔과 고모라 땅입니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과 멀어질 것입니다.
좀 가물어도 하나님 기댈 수 있는 땅이 좋은 땅입니다.
좀 부족하지만, 그래서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게 하는 땅이 좋은 땅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땅에 불만이 있습니까?
감사하십시오.
어쩌면 그 땅으로 인해 지금도 내가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 가물어서 땅이 메말랐습니까?
이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라는 신호입니다.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좋은 땅은 물 많은 이집트 땅이 아닙니다.
가뭄이 있는 척박한 가나안 땅입니다.
좋은 땅은 풍족한 땅이 아닙니다.
좀 부족해도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땅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내가 사는 땅은 이집트 땅과 가깝습니까?
가나안 땅과 가깝습니까?
나는 어느 땅을 동경하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기도]
풍요보다 부족하지만 하나님 은혜로만 살게 하옵소서. 좀 가물어도 하나님 은혜 맛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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