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11.13~21 내 믿음이 약해지는 이유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4-29 07:49
조회
601

생명의 삶: 2020.4.29
신명기 11.13~21 내 믿음이 약해지는 이유

➜ 16 당신들은, 유혹을 받고 “마음이 변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그 신들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새번역)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변하여 다른 신을 섬길까 염려했습니다.
하지만 그 염려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이 변해서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을 섬겼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왜 변할까요?
왜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심한 걸까요?
“눈과 귀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내 눈에 안 보이고 내 귀에 안 들리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합니다.
내 눈에 안 보이고 내 귀에 안 들리니 마음도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군대 간 사이 연인들의 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보지 않으니 서로의 마음이 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눈과 귀에 늘 노출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마음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6일을 지냅니다.
주일에 단 하루 나와서 겨우 1시간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까요?
당연히 세상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많이 보고 많이 듣는 쪽으로 우리 마음은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도 변합니다.

결국 우리도 우상을 숭배합니다.
돈, 성, 권력, 자식이라는 우상을 쫓아 살아갑니다.
크리스천 중에 점 보러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세상이 추구하는 바가 내 삶의 목표가 되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우상 숭배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요?
“우리 눈과 귀가 하나님께 노출이 되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1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목회자도 일주일에 1시간 하나님께 노출된다면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변할 것입니다.

주 중에 하나님께 얼마나 노출되어 있습니까?
성경 말씀은 얼마나 읽습니까?
기도는 얼마나 합니까?
설교의 홍수 속에 사는 오늘날 설교 말씀은 얼마나 듣고 있습니까?

별로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면 이미 하나님께 대한 마음이 변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세상에서의 성공과 안락함이지 하나님 영광이 아닐 겁니다.
어쩌면 습관적인 종교 생활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교회에서 중직자여도 나는 무늬뿐인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일주일에 1시간만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매일 하나님께 눈과 귀가 노출되어 있어야 합니다.

➜ 18 그러므로 당신들은, 내가 한 이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골수에 “새겨두고”, 또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십시오.
19 또 이 말을 당신들 “자녀에게 가르치며”, 당신들이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20 당신들의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이십시오.” (새번역)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골수에 새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손과 이마에 잊지 않기 위해 표식을 해야 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내 자녀들도 하나님께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늘 성경 말씀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말씀을 붙여야 합니다.
내 눈과 귀에 하나님 말씀이 노출되어 있을 때 내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내 믿음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하나님께 나를 노출시켜야 합니다.
내 눈과 귀가 하나님께 향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성경 말씀을 읽거나 큐티를 해야 하고 경건서적을 읽어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하나님께 엎드려야 합니다.
시시로 찬양을 듣거나 부르면서 가사를 묵상하고 하나님을 떠올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믿음도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세상인가요? 하나님인가요?
아래 말씀을 조용히 묵상해 봅시다.
➜ 시편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하나님께 내 눈과 귀가 노출되게 하기 위한 계획을 짜 봅시다.

[기도]
내 마음과 생각과 뜻이 하나님께로만 향하게 하여 주옵소서. 늘 하나님을 생각하며 매순간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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