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12.8~19 내 소견대로 살지 맙시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5-02 08:00
조회
873

생명의 삶: 2020.5.2
신명기 12.8~19 내 소견대로 살지 맙시다

➜ 8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각기 소견대로 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제는 하나님 말씀대로만 살아야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제는 내 생각대로 살면 안 됩니다.
내 소견에 옳은 것처럼 보여도 우리는 하나님 뜻대로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사는 자들입니다.

믿음의 사람과 불신의 사람이 여기에서 갈라집니다.
여전히 내 소견대로 살고 있다면 나는 아직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게 아닙니다.
나를 믿고 사는 자들이고 내 힘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따라 행동했습니다.
사울 왕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가 보기에 좋은 것들을 남겨둡니다.
사울 왕이 생각하기엔 너무 아까웠던 것입니다.

아담과 사울 왕은 하나님 뜻보다 자신들의 생각을 더 앞세웠습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자신들의 생각이 더 옳다고 여기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불신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내 소견과 하나님의 뜻이 부딪칠 때 내 소견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순종할 수 없는 말씀도 순종하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불순종하는 자신을 합리화하지 않습니다.
이성적으로 따져들지 않습니다.
손해를 봐도 순종합니다.
힘들어도 그냥 말씀대로 따르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삶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간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소견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만나지 못합니다.
평생 신앙생활을 해도 간증 하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잘 못 듣습니다.
그러고서는 하나님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내 소견대로 살고 있어서 내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이제는 내 소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 소견보다 천지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더 옳습니다.
내 생각에 옳아보여도 그것은 미천한 나의 소견일 뿐입니다.
믿음은 내 소견을 접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입니까?
내 생각과 내 소견대로 사는 자들입니까?
내가 버려야 할 소견들이 있거나 순종하지 못하는 말씀이 있다면 이제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이제는 내 소견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손해가 나도, 하나님 뜻대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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