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14.1~21 살아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5-06 07:51
조회
467
생명의 삶: 2020.5.6
신명기 14.1~21 살아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 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2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라고 합니다.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다 가나안 풍습이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슬픔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몸에 문신처럼 흔적을 남겼습니다.
또는 이마 사이에 털을 밀었습니다.
이런 행위를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행위를 따라하다 보면 가나안 사람들에게 동화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나안의 이런 죽은 자들을 위한 풍습은 건전한 게 아닙니다.
죽은 자들을 위해 몸에 흔적을 남긴다고 죽은 자가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은 자를 잊지 못함으로 인해 신접한 자들이나 무당을 부르고 귀신을 섬기게 했습니다.
결국 이런 풍습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애굽의 죽은 왕들을 위한 무덤인 피라미드를 건설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예들이 죽였는지 모릅니다.
이런 풍습은 산 자들에게 전혀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3년 상을 지켰습니다.
시묘살이라고 해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무덤가에서 3년 간 초막을 짓고 살면서 애곡하며 부모님의 은혜를 기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관습이 결코 좋은 관습은 아닐 것입니다.
부모님의 죽음을 합치면 6년이라는 세월을 무덤가에서 지내야 합니다.
이런 문화는 세월을 낭비하는 게 아닐까요?
내가 죽은 후에 내 자녀가 3년을 내 무덤가에서 초막을 짓고 고생하길 바라는 부모님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죽어서 다 하나님 곁으로 갑니다.
죽은 자를 위한 이 땅에서의 그 어떤 행위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런 풍습을 따르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죽은 자를 위한 잘못된 이방 문화를 조심하라는 말씀입니다.
죽은 자는 죽은 자일뿐입니다.
죽은 자를 위한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땅에 살아있는 자를 위한 삶입니다.
한 줌 흙으로 왔다가 한 줌 흙으로 돌아간 자를 위해 애쓰는 것보다 지금 이 땅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나랑 사랑하는 고인의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가장 복된 삶은 살아생전에 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살아있을 때 많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죽은 자를 위해 살기보다 이제는 살아 있는 자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지금 살아 있는 내가 잘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죽은 분들을 생각하느라 지금 살아 계시는 분들에게 소홀한 적은 없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내가 따르지 말아야 할 세상의 풍습이나 문화는 무엇입니까?
오늘을 가장 복되게 살아가기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살아있을 때 잘 살게 하옵소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하며 살게 하시고, 기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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