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18.15~22 진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일까요?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5-15 08:14
조회
447

생명의 삶: 2020.5.15
신명기 18.15~22 진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일까요?

➜ 20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21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22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모세의 마지막 설교입니다.
이 설교에서 모세는 자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니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은 선지자를 세우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이니 백성들은 그 선지자의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지자라고 다 믿지는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지 않은 선지자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바로 거짓 선지자들인데 이들은 “제 마음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도 않은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다면 참 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아무런 “증험(증거나 효험)이나 성취함”이 없다면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이런 거짓 선지자들의 지어낸 말은 듣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성도님들은 하나님 말씀을 잘 듣지 못하기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대언할 목회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모든 목회자들이 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들일까요?
구약의 말씀에 의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지 않은 거짓 목회자들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목회자들의 말씀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일까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목회자 마음에 내키는 대로 설교할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말씀인데 하나님이 주셨다고 착각하며 말씀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것을 지혜롭게 잘 분별해야 합니다.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에 의하면 “증험이나 성취함”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여호사밧 왕이 아람과 전쟁을 앞두고 전쟁의 승패를 물었을 때 400명의 선지자는 이긴다고 확신했고 미가야 선지자 한 명만 패한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가야 선지자는 박해를 당했지만 결국 전쟁에서 지고 맙니다.
400명이 거짓 선지자들이었고 1명만이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임이 후에 드러난 것입니다.

함부로 말하거나 지나친 확신 속에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전한 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아닌 목회자 마음대로 설교한 것입니다.
이런 설교자들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시대가 혼란스러울 때 이런 목회자가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하나님께 직접적인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이런저런 말씀을 하셨다고 말하는 분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닌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자기 마음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제 마음대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성학을 배울 때 영성이 깊으신 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함부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내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늘 하나님과 깊은 사귐 속에서 동행하는 교수님도 함부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과거를 돌아봐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 같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 같았지만 후에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 감동과 생각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잘못 착각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확신하며 말하기보다 아래처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을 읽는데 이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이런 감동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확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열어두는 것입니다.

함부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말해도 안 됩니다.
내가 말한 대로 되지 않아서 큰 실수를 범하게 될 수 있습니다.
내 뜻과 내 생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교회가 무너지기도 합니다.

특히 구약시대가 아닌 오늘날은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서 거의 대부분 말씀하십니다.
구약시대는 성경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있었기에 율법의 말씀을 일반인들이 잘 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성경 말씀이 우리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 묵상을 통해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설교도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찾아서 전하는 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나친 확신과 하나님 뜻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분들의 설교 말씀은 한 번 정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주로 이단 목회자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늘 가짜가 많았습니다.
명품이 있으면 항상 짝퉁이 더 많은 법입니다.
교회도 많고 스마트폰으로 인해 설교의 홍수 속에 있으니 그 중에 가짜가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잘 분별해서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정확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묵상과 적용]
들은 말씀 중에서 아무런 효험이나 성취함이 없었던 말씀을 전한 자들은 누구였습니까?
함부로 단언한 자들은 누구였습니까?
오늘 말씀을 잘 적용해 봅시다.
나는 내 마음에 든 생각이나 뜻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고 착각한 적은 없었는지 성찰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의 뜻과 음성을 잘 분별하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뜻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착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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