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27.11~26 순간의 감정을 참으세요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6-02 08:07
조회
522

생명의 삶: 2020.6.2
신명기 27.11~26 순간의 감정을 참으세요

➜ 11 모세가 그 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6지파씩 나눠서 각각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심 산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의 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불순종할 때의 저주에 대해서 선포합니다.

그런데 축복의 산과 저주의 산에 오르는 지파가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축복의 산에 오르는 지파는 본처였던 레아와 라헬의 자녀들이고,
저주의 산에 오르는 지파는 첩의 자녀들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본처의 자녀였던 르우벤과 스불론 지파는 저주의 산에 오릅니다.
특히 장남이었던 르우벤 지파는 축복의 산이 아닌 저주의 산에 오릅니다.

왜 그럴까요?
왜 장남임에도 불구하고 저주의 산에 오르는 것일까요?
르우벤의 한 가지 실수 때문입니다.
르우벤은 아버지 첩과 동침했습니다.
성경은 르우벤의 정욕이 물 끓듯 했다고 평가합니다.
그 정욕으로 인해 축복의 산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한 순간의 실수로 르우벤의 운명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계속적인 실수나 잘못을 범하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 한 순간의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모세는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살인을 하게 되고 왕궁을 도망쳐 40년 간 광야 생활을 합니다.
다윗도 르우벤처럼 한 순간의 정욕으로 인해 자신의 가정이 파괴되고 나라가 분열됩니다.

폭력이나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재소자들의 거의 대부분은 화나는 순간을 못 참은 자들입니다.
“욱”하는 순간을 못 참았다가 평생 전과자로 후회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순간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 순간의 감정 때문에 일평생 후회하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그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 가정이 깨어집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를 받습니다.
교회와 나라도 깨어집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성격이 급하고 자신의 혈기를 잘 다스리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그래도 잘 고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런 성품을 고쳐야 합니다.
순간의 정욕과 나쁜 감정과 분노를 절제하고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급하고 인내할 줄 모르는 성격을 고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평생 후회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날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여겨야 합니다.
내 옛사람은 죽었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특히 화가 나거나 절제가 안 될 때는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그 어느 누구도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전화나 문자도 해서는 안 됩니다.
화나는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악한 정욕이나 나쁜 마음이 드는 장소나 사람은 아예 만나지 않아야 합니다.
다윗은 궁궐 옥상을 기웃거리지 말아야 했습니다.
죄 짓는 자리는 아예 피해야 합니다.

더불어 찬양을 듣거나 설교 말씀을 듣거나 성경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온유하고 평안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할 때까지 나를 선한 것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순간적인 실수나 잘못을 범하지 않게 됩니다.

순간의 감정을 반드시 다스려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내가 불행해지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상처를 주게 됩니다.
가장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자입니다.
가장 미숙한 사람은 순간의 감정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내가 나를 다스리도록 평생 기도해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죽어야 합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르우벤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무엇입니까?
그 때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무엇이었습니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무엇이었습니까?
앞으로 유사한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고민해 봅시다.

[기도]
순간의 감정대로 살지 않게 하옵소서. 나는 죽고 내 안에 성령께서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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