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신명기 29.1~9 은혜를 기억함으로 두려움을 이기자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6-09 08:04
조회
467

생명의 삶: 2020.6.9
신명기 29.1~9 은혜를 기억함으로 두려움을 이기자

➜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놀라운 기적 가운데 40년 광야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40년 동안 입은 옷이 낡아지지 않는 것과 신은 신이 해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옷이나 신발은 한 철만 입어도 닳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옷이나 신발이 40년 간 닳지 않았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적 가운데 살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40년 동안 떡이나 포도주를 먹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떡과 포도주는 농사를 지어야지 먹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간 살았기에 농사를 지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떡과 포도나무 소산을 전혀 먹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굶지 않았고 배고프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불리 먹이셨기 때문입니다.
이것 또한 기적입니다.

옷과 신발이 해어지지 않은 것과 떡과 포도나무 소산을 먹지 않았음에도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은혜로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하나님의 기적 가운데 살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하나님 은혜를 깨달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지 아니하셨다는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그들의 눈과 귀가 가리었다는 것입니다.
40년 간 기적 가운데 살면서도 그 기적을 전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렇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십시오.
모든 게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부족함 없이 잘 살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은혜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은혜 가운데 잘 살아갈 것을.

그런데 우리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깨닫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 은혜와 기적 가운데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우리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바로 불평합니다.
작은 고난에도 지쳐 넘어집니다.
조금만 부족해도 염려가 가득합니다.
이런 삶은 40년 간 기적 가운데 살아왔음에도 여전히 하나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것입니다.

이제는 온전히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삶 곳곳에 하나님 은혜의 흔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은혜를 이제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하나님 은혜 가운데 형통하게 살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제는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혹 내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은혜를 믿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40년 생활이 하나님의 기적과 돌보심 가운데 있었던 것처럼 지금 우리들의 삶도 하나님 은혜와 돌보심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럴 때 우리들의 삶이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무엇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합니까?
지난 세월 나를 돌봐 주신 하나님 은혜를 잠깐 묵상해 봅시다.
은혜로 염려와 두려움을 이겨내 봅시다.

[기도]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 은혜를 깨달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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