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0.1~10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

생명의 삶: 2020.6.12
신명기 30.1~10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

➜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신명기 30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재앙이 임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말씀입니다.
특히 외국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 가운데 불순종으로 인해 이 모든 재앙이 생겼음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여호와께로 돌아와 말씀에 순종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회복시켜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마음에서 기억이 날 때 돌이켜야 합니다.
마음에서 하나님 말씀이 떠오를 때 즉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깨닫는 말씀, 떠오르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때는, 즉시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했을 때 닭이 울었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닭 울기 전 3번 부인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통곡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칩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허물을 지적했을 때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즉시 깨닫고 회개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허물이 생각나거나 깨닫게 될 때 즉시 돌이켜야 합니다.
특히 이런 깨달음이나 생각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음성입니다.
육을 가진 우리들이 영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하기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마음의 생각이나 깨달음이나 감동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읽을 때, 설교 말씀을 들을 때, 기도 가운데 있을 때,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새로운 깨달음이나 감동을 주십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음성입니다.

이럴 때는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특히 생각이나 감동이나 성경 말씀을 통해 나의 죄와 허물과 불순종을 생각나게 하신다면 즉시 회개하고 순종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삶이 회복되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성령께서 마음에 기억나게 할 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할 때,
우리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실 때,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회복됩니다.
성령을 통한 하나님 음성을 더 잘 듣게 되고,
성령의 감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절대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이나 감동을 외면하면 안 됩니다.
힘들어도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가장 형통한 인생, 복 받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오늘 말씀을 읽으며 혹시 떠오르는 생각이나 기억이 있습니까?
최근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마음이나 감동은 무엇입니까?
이제 그 음성에 순종하기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의 감동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 음성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듣는 귀, 깨닫는 눈을 허락하시어 하나님 뜻 안에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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