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43.1~12 생각하는 대로 살아갑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7-09 07:44
조회
595

생명의 삶: 2020.7.9(목)
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시편 143.1~12 생각하는 대로 살아갑니다

1) 성경통독(이번 주 마태복음)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 드리기

➜ 5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다윗은 지금 고난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때 옛날을 기억하고, 주께서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뜻을 음미하며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윗을 통해 우리는 고난과 고통의 시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고 읊조리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예전에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전에 주께서 나에게 행하신 선한 일들을 떠올리며 자꾸 말해야 합니다.
그럴 때 지금의 고난의 시간을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대체로 고난 가운데 있으면 지금 힘든 것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실을 한숨과 염려로 보냅니다.
그런데 지금 아무리 근심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만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또한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으면 나에게 고통을 준 사건이나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회하거나 누군가를 원망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런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나만 더 화날 뿐입니다.

다윗처럼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주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
작은 소리로 과거에 나에게 주셨던 은혜의 말씀을 암송하거나 믿음으로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내 마음이 바뀝니다.

내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내 기분과 마음이 결정됩니다.
염려하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더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상황도 더 나빠집니다.

우리는 은혜만 떠올려야 합니다.
지난 세월 날 돌보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생각이 바뀝니다.
그러면 내 마음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나를 향한 변함없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확신도 생기게 됩니다.
그 어떤 어려움이나 환난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더불어 십자가를 묵상해야 합니다.
십자가에 나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숨겨져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사 날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도 담겨져 있습니다.
십자가를 생각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힘이 생깁니다.
내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스스로가 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기억을 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십시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살아갑니다.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좋은 것만 생각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라도 선한 말을 하고 믿음의 찬송을 부르고 성경 말씀을 읊조려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어떤 고난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어제의 내 생각을 점검해 봅시다.
주로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은혜를 기억하고, 좋은 것을 생각하며, 찬송과 성경 말씀만을 읊조릴 것을 결단해 봅시다.

[기도]
은혜만 기억하게 하옵소서. 좋은 것만 생각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찬송과 감사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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