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45.1~13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7-11 08:08
조회
573

생명의 삶: 2020.7.11(토)
찬송가: 29 성도여 다 함께
시편 145.1~13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라

1) 성경통독(이번 주 마태복음)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 드리기

➜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다윗은 하나님이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다고 찬양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백은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야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거나 오해하고 있으면 이런 고백을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잘못 알거나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분들보다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 생각하거나,
우리가 잘못하면 바로 징계하시는 분으로 생각하거나,
우리를 힘들게 하시는 분이라고 잘못 오해합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을 폭군이나 독재자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들은 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알지 못해서 그렇고,
성경을 잘못 이해해서 생기는 오해들입니다.

예를 들면 요셉은 노예로 팔리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런 고난이 요셉을 애굽에 보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라 형들과 보디발 아내의 악으로 인해 생긴 일들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형들과 보디발 아내의 악을 선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야곱도 일평생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런 세월을 보낸 것도 하나님께서 야곱을 훈련하시려고 일부로 고통을 주신 게 아닙니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곱의 악한 본성 때문에 생긴 고난들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야곱을 위해 늘 뒷수습하셨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으로 오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하게 고난을 허락하기도 하지만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내가 겪는 고난의 대부분은 나의 잘못이나 욕심으로 인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닙니다.
내 잘못으로 인해 생기는 일들입니다.

혹 지금 내가 건강을 잃었다면 하나님께서 내 몸을 치시는 게 아니라 내가 지나치게 내 몸을 혹사하거나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물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면 하나님이 빼앗아가 가신 게 아니라 내가 지나친 욕심을 냈거나 사치했거나 물질을 내 주인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나를 괴롭히시는 게 아니라 나의 인격이 부족하거나 나의 성격이 불같거나 조급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고백처럼 은혜와 긍휼과 인자하심이 끝이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신 분입니다.
너무나 좋은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절대 하나님을 잘못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다윗의 고백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십자가 사랑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하심이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분이십니다.

[묵상과 적용]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지를 고백해 봅시다.
혹 나를 힘들게 하는 분으로 잘못 오해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혹 지금 내가 힘든 가운데 있다면 그것이 나의 잘못이나 실수 때문은 아닌지 조용히 성찰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은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전부를 주신 하나님만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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