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2 아삽의 기도, 감사와 찬양의 기도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1-01 22:41
조회
2657
12 아삽의 기도, 감사와 찬양의 기도

찬송: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시편 50: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아삽은 성전에서 찬양을 담당하였던 선견자와 같은 자입니다.
그는 성전에서 항상 하나님을 노래했습니다.
아삽의 찬송시를 보면 우리가 가진 그 어떤 것을 드려도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베푸신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드리는 그 마음을 원하십니다.

감사보다 더 수준 높은 것이 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깨닫고, 그 감격이 너무 커서 기쁘게 노래 부르는 것입니다.
찬양의 기도는 눈물과 감격의 기도입니다.
찬양 가운데 압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본 자들은,
이 세상에 그 어떤 기쁨도 하나님을 노래하는 기쁨과 견줄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찬양할 때, 복받치는 기쁨 때문에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시편 71: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하나님과 사귀는 기쁨을 누려본 자들은 세상에서의 기쁜 1,000날보다 성전에서의 하루를 더 사모합니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보다 성전 문지기를 더 사모합니다.

- 시편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감사와 찬양의 기도는 요구하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기쁨만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기도 그 자체를 사모할 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귀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리다보면 예기치 않은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내 마음의 사랑과 감사와 은혜로 가득해 집니다.
하나님을 감격으로 찬양할 때 세상 만물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미웠던 자들도 용서가 되고,
분노하는 마음도 사라집니다.
육체의 질병이 떠나가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기도 합니다.
내 영혼이 기뻐하며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노래함으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노래함으로 하나님과 사귐이 시작되어 하나님과 같은 성품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노래함으로 우리 영혼이 맑아집니다.

2016년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하나님과 사귐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은혜에 감격함으로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
올 한 해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찬양 가운데 하나님을 닮게 하소서.
하나님과 사귀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1. 2016년 가정과 직장과 교회가 평탄한 한 해가 되게 해 주옵소서.
2. 2016년 성경 말씀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해 주옵소서.
3. 내 힘이 아닌 하나님 힘과 능력으로 살도록 모든 교인들이 기도하게 해 주옵소서.
4. 모든 교인들이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교인과 교회가 더욱 성장하게 해 주옵소서.
5.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6. 필리핀 단기선교를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해 첫 날 가정예배 꼭 드리시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노래하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올해 가정에서 꼭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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