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47.1~11 하나님을 찬송하기 싫을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7-14 07:59
조회
786

생명의 삶: 2020.7.14(화)
찬송가: 20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시편 147.1~11 하나님을 찬송하기 싫을 때

1) 성경통독(이번 주 사도행전)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 드리기

➜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시기에 무조건 찬양해야 합니까?
우리의 창조주니까 마땅히 찬양해야 합니까?

만약에 내가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할 수 있을까요?
불의의 사고로 평생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한다면,
갑자기 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
오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마지못해 살고 있다면,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고달프다면,
그래도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할 수 있을까요?

찬양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찬양입니까?
오히려 불평과 원망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
나를 왜 이렇게 고생스럽게 태어나게 했냐고 따지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바로 십자가 사랑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더 크신 사랑입니다.

이 땅의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살리려고 십자가에 대신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덕에 죄용서 받고 구원받았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럴 만한 자격을 가진 자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은혜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하나님 사랑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이 땅에서의 고통이 100이라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1억이 넘습니다.
이 땅에서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고통이 난무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괴롭히려 함이 아닙니다.
이 땅의 삶이 고달픈 것은 하나님 때문이 아닙니다.
인간의 죄와 탐욕으로 인해 이 땅에 고통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코로나를 하나님의 징계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라면 죄 지은 사람들이 징계를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선량한 사람들이 더 많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의료시설이 열악한 가난한 나라 사람들과 신체적 약자들이 더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징계가 아닙니다.

코로나는 하나님의 징계라기보다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 생긴 고통일 뿐입니다.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욕심이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깨트려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지구를 잘 가꾸기보다 그냥 정복해 버렸습니다.

식욕을 채우기 위해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먹거나,
더 많이 먹고 더 잘 먹기 위해,
더 많은 부를 얻고자 더러운 환경 속에서 가축들을 사육하는 과정 속에서 질병이나 바이러스가 생기게 되었고 인간에게 전파된 것입니다.
결국 코로나와 같은 질병은 하나님의 징계라기보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생긴 결과입니다

지구 곳곳의 이상 기온과 여러 가지 자연재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징계가 아니라 결국 인간의 끝없는 야욕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의 고통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금 당장의 고통만 생각하면 하나님을 잘못 오해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도저히 찬양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하고 됩니다.
하나님을 벌이나 내리는 독재자처럼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못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분이 아닙니다.
잘못했다고 벌을 주는 분도 아닙니다.
코로나 같은 질병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분도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전부를 주신 분이십니다.
나를 사랑하사 대신 죽기까지 하신 분입니다.
지금도 내 안에 거하시며 나를 도우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바로 안다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찬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고통보다 하나님 은혜를 더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고통으로부터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에만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으로 기쁨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하나님께 감사하거나 찬양할 수 없다면 그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그 이유가 하나님 잘못 같습니까? 아니면 내 잘못 같습니까?
나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자녀로 받아주신 것을 깊이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은혜를 바로 알게 하옵소서. 십자가 사랑만 생각하게 하옵소서. 그로 인해 영원히 감사와 찬양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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