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9.1~9 양 날 검을 가진 자

생명의 삶: 2020.7.17(금)
찬송가: 21 다 찬양하여라
시편 149.1~9 양 날 검을 가진 자

1) 성경통독(이번 주 사도행전)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 드리기

➜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시인은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하라고 합니다.
침상은 하루를 시작하는 자리이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침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을 자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침상에서 찬양한다는 말은 눈을 뜨자마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기 직전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눈을 뜨자마자 지난 밤 지켜주신 하나님 은혜와 오늘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잘 때도 오늘 하루를 지켜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하루를 하나님과 시작해서 하나님과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고,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요즘 교인들과 3배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3의 배수 시간에 알람을 맞춰놓고 그 시간에 하나님을 잠시 생각하며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하루 중 하나님을 한 번도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주일만 교회 와서 하나님을 생각하는데 이런 삶은 하나님을 잊고 사는 삶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늘 인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하나님을 생각하고,
종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잠들기 직전에도 하루를 지켜주신 하나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삶이 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이런 삶을 살 때 나를 돌봐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깁니다.
나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이런 믿음이 생기니 그 입술에서 찬양이 마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찬양을 부르니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입술에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는 자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 자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는 자는 손에 두 날 가진 칼을 가지고 있는 자 같은 담대함이 있습니다.
지켜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 그 어떤 사람도 두렵지 않다는 말입니다.
양날 검을 소유한 자처럼 강한 자가 됩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에서 나옵니다.
나를 돌봐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불안하고 두려운 것입니다.
두려우니 찬양도 할 수 없습니다.
내 손에 아무런 무기를 지니고 있지 않은 자처럼 떨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아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종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찬양하고,
하루를 잘 마무리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리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세상 가운데서 담대함이 생길 것입니다.
날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길 것입니다.
양날 검을 가진 자처럼 용맹한 자가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하루 중 하나님을 얼마나 생각합니까?
3배수 시간에 하나님을 생각하기 위해 알람을 맞춰놓으니 어떤 것 같습니까?
아침에 눈을 뜰 때, 잠들기 전 눈을 감을 때, 그리고 하루 종일 하나님을 의식하는 습관을 들여 봅시다.

[기도]
매순간 하나님을 의식하고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내 곁에 계심을 늘 믿고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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