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50.1~6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내면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7-18 07:23
조회
746

생명의 삶: 2020.7.18(토)
찬송가: 19 찬송하는 소리 있어
시편 150.1~6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내면

1) 성경통독(이번 주 사도행전)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 드리기

➜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시인은 온갖 종류의 악기를 다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소고를 치며 춤을 추면서 찬양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교회에서 찬양할 때 이런 모습을 경건하지 않다며 못하게 했습니다.
교회에서 기타나 드럼을 치는 것은 세속적이라고 치부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지극히 세속적인 것은 없습니다.
세속적인 사람이 있고,
거룩한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나팔을 불고 춤을 춘다고 세속적인 게 아닙니다.
누가 나팔을 불고 춤을 추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윗이 법궤를 모셔올 때 너무 기뻐서 춤을 추다가 바지가 내려오기까지 했습니다.
아내 미갈은 왕이 체통을 지키지 못한다고 비웃었지만 하나님은 그 춤도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춤을 추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합니다.
거룩한 사람은 세속적인 자리에 있어도 거룩하고,
세속적인 사람은 거룩한 곳에 있어도 세속적입니다.

지금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들 중에는 몇 백 년 전에 술집에서 즐겨 부르던 유행가에 가사만 달리한 것들이 몇 곡 있습니다.
누가 어떤 가사로 부르냐가 중요합니다.

세속적인 악기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세속적인 춤도 없습니다.
내가 거룩하면 내가 연주하는 모든 악기나 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수단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예배드리기 전에 먼저 다툰 사람과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움과 분을 품고 거룩하게 예배드릴 수 없습니다.
겉모습만 거룩해 보일 뿐 하나님 보시기엔 거룩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외적인 모습으로 경건과 거룩을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십니다.

남들에게 보이는 내 모습에만 집중하면 안 됩니다.
또한 보이는 남들의 모습에 현혹되어서도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내면입니다.

경건의 모습보다 경건의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앞에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사람들이 평가하는 나와 하나님께서 평가하는 나는 같은 사람입니까?
어떤 부분에서 내가 달라져야 할까요?
내적인 경건을 소유하기 위해서 내가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외적인 모습보다 나의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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