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로마서 8:12~17 우리는 빚쟁입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8-08 08:07
조회
695

생명의 삶: 2020.8.8(토)
찬송가: 393 오 신실하신 주
로마서 8:12~17 우리는 빚쟁입니다

1) 성경통독(이번 주 요한복음, 에베소서)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12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우리가 빚을 졌다고 합니다.
어떤 빚일까요?
구원의 빚을 졌습니다.
우리는 아무 공로 없이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믿은 것만으로 공짜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누가 우리에게 살 집을 사 주었다면 그 분에게 어떤 심정일까요?
큰 빚을 진 심정일 것입니다.
가능하면 그 은혜를 갚고 싶을 것입니다.
내 능력이 안 되면 명절마다 과일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히 살 집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 곁에서,
영원한 생명과 함께.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께 엄청난 빚을 지고 있습니다.
육신이 살 집을 얻은 것과 비교가 될 수 없는 큰 빚을 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죄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리 마음대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입니다.
이런 삶이 바로 육신대로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살면 안 됩니다.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엄청난 빚을 지고 있으니 그 빚을 갚는 심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힘든 목회의 길을 걸어가게 됐습니까?”
대답한 간단합니다.
“받은 은혜 생각하니 주님 위해 살고 싶었습니다.”
오히려 질문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받은 은혜 생각하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께 놀라운 은혜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
나를 구원하신 은혜는 강남의 20억 아파트를 선물로 받은 것보다 더 큰 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은혜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엄청난 은혜를 받았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감사할 줄 모릅니다.
조금만 내 뜻대로 안 되어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하나님께 늘 더 달라고 떼씁니다.
이미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큰 빚쟁이라는 것을 망각한 채.

받은 은혜를 안다면 이제는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남은 인생은 그 빚을 갚기 위해 살아야 하고,
그 은혜를 도저히 갚을 수 없다면 빚쟁이 심정으로라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은혜를 아는 자의 삶이 아닐까요?

[묵상과 적용]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에게 가장 큰 은혜의 빚을 졌습니까?
그것과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은혜와 비교해 봅시다.
우리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은혜를 입고 있음을 조용히 묵상해 봅시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더 떠올려 봅시다.

[기도]
엄청난 은혜의 빚을 지고 있는 우리들이오니 이제는 그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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