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11~24 넘어짐과 실패가 풍성함으로

생명의 삶: 2020.8.18(화)
찬송가: 424 아버지여 나의 맘을
로마서 11:11~24 넘어짐과 실패가 풍성함으로

1) 성경통독(이번 주 빌, 골, 살전, 살후)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12 그들(이스라엘 백성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방인의 구원)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부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을 제자들을 박해하고 스데반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로 인해 십자가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먼저 전해진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넘어짐과 실패가 결국 열방을 구원하기 위한 초석이 된 것입니다.
이런 예는 성경에 많이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노예로 팔았습니다.
요셉은 형들로 인해 넘어진 것 같았지만 그로 인해 결국 애굽의 총리까지 되었고,
보디발 아내는 요셉을 모함해서 감옥에 가두었지만 그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서 결국 요셉이 바로 왕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이에 해당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인류를 구원하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가 인류를 구원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넘어짐과 실패가 우리에게 풍성함이 되게 하는 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화위복의 대가이십니다.
결국은 모든 일들을 선하게 바꾸어 가십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이런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넘어짐이 풍성함이 되고.”
“우리의 실패가 결국 선이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넘어지고 실패했다고 절대 낙심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도 결국 합력해서 선이 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건축자가 필요 없다고 버린 돌들을 모퉁이 돌로 사용하셔서 아름다운 집을 건축하십니다.
넘어짐과 실패도 좋은 재료로 사용하셔서 결국 우리 삶을 지금보다 더 풍성하게 만드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넘어지거나 실패해도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도 나를 위해 선하게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의 넘어짐과 실패가 결국은 풍성함이 되었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내 삶을 전화위복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손길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지금 넘어진 것 같고 실패한 것 같지만 그것도 선하게 바꾸실 하나님을 신뢰하겠다고 결단해 봅시다.

[기도]
그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결국은 선이 되게 하실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