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1~8 교회에서 예배를 못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자가 되려면

생명의 삶: 2020.8.20(목)
찬송가: 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로마서 12:1~8 교회에서 예배를 못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자가 되려면

1) 성경통독(이번 주 빌, 골, 살전, 살후)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1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바울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산 제물로 드리라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라는 것인데, 이 자체가 바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적인 예배가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예배가 어떤 예배일까요?

“첫째,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것입니다.”

➜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우리는 이 세대를 따라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 세대의 목적이나 가치관에 동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 세대를 따라갑니다.
이 세대가 추구하는 이 땅에서의 부와 형통과 성공과 편안한 삶을 크리스천들이 동경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삶은 이 세대를 본받는 삶입니다.
우리는 이런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삶은 우리의 인격과 성품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며,
내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이런 삶 자체가 바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됩니다.
이런 삶이 우리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 세대를 본받으며 살아가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울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 세대를 따라가기보다 하나님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예배자의 삶입니다.

“둘째,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 2..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나의 옛 사람은 죽고 이제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이제 나는 새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옛날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내 옛 사람은 화를 냈었지만 이제는 화를 내면 안 됩니다.
이제 나는 화내던 옛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못난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제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닙니다.
이처럼 스스로 날마다 새로운 다짐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을 새롭게 하려고 애쓰는 삶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됩니다.

그리고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변화를 받는다는 것은 수동태입니다.
내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있습니다.
바로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입니다.
성령께서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으니 우리는 그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변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변화는 내 힘으로 안 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잘 안 됩니다.
그러니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님을 의지하는 삶이 또한 예배자의 삶입니다.

“셋째, 하나님 뜻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 2..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 뜻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뜻을 모르면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인생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삶을 살게 되면 예배자로서 실패한 삶이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뜻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바른 예배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 속에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다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이 예배가 됩니다.

이렇게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할 때 내가 이 세대의 가치관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을 좇아 살게 됩니다.
또한 마음이 새롭게 변화도 받습니다.
하나님의 뜻도 분별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 말씀에 내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경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자로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기 위한 3가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1)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2)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3) 하나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이런 삶이 영적인 예배가 됩니다.
비록 내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는 않고 있어도 삶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찾으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또 현장에서 예배를 두 주 정도 못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3가지를 꼭 명심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승리하십시오.

[묵상과 적용]
1) 내 인생의 목표가 이 세대가 본받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좇아 사는 삶입니까?
지금 이대로 살다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나는 하나님께 어떤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까?

2) 나는 날마다 새로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나는 성령님으로부터 변화를 받기 위해 어떻게 애쓰고 있습니까?

3) 날마다 성경을 얼마나 읽을지를 다시 계획하고 실천해 봅시다.
하루에 잠언 1장이라도 읽기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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