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로마서 14:13~23 코로나 때의 참 예배란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8-26 07:36
조회
873

생명의 삶: 2020.8.26(수)
찬송가: 508 우리는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로마서 14:13~23 코로나 때의 참 예배란

1) 성경통독(이번 주 딤전·후, 딛, 몬, 히)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18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바울이 로마서를 쓸 당시에 로마 교회는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되느냐, 먹지 말아야 하느냐로 큰 논쟁이 있었습니다.
이 논쟁에 대한 바울의 결론은 먹어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니 감사함으로 먹으면 문제 될 게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먹지 말아야 할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누군가 우상 제물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시험에 들 경우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분들이나 우상 제물에 대해 거리낌이 있는 자들은 크리스천들이 우상 제물을 자유롭게 먹는 모습에 실족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먹지 말라고 합니다.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누군가 나로 인해 실망하게 된다면 하지 말아야 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칭찬을 들어야 하며,
우상 제물과 포도주를 마실 수 있음에도 나로 인해 누군가 불편하다면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바울은 권면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하는 말씀 같습니다.
지난주에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했지만 여전히 대면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들은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이웃 주민들의 항의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예배를 드리니 아무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문제가 없어도 이웃 주민들은 몹시 불편해 하면서 교회를 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종교를 가져도 절대 교회는 나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 속에서 목숨 걸고 예배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 과연 기뻐하실까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예배의 자리를 지켰다고 하나님께서 칭찬하실까요?
그 반대가 아닐까요?

오늘 말씀대로라면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은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을 거리끼게 하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 게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예배를 드리지 않더라도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최고의 예배는 형제 사랑입니다.
내 곁의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고 약자를 섬기는 사랑이 최고의 예배입니다.
내 곁의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고 그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삶 자체가 예배가 됩니다.

사랑의 실천이 없는 예배는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이웃을 배려하지 않는 예배는 단지 내 만족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늘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본이 되는 삶으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오기도 하고 우리의 실망스러운 삶으로 인해 하나님께 등 돌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나로 인해 그 어느 누구도 실족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섬기는 자는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거리끼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내 이웃을 위해 절제하고 참는 삶이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의 행동이나 말이 누군가를 실족하게 한 준 적은 없었는지를 살펴봅시다.
교회가 세상의 비난을 받고 있는 지금 우리나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기도]
내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아무리 옳아도 나로 인해 누군가 힘들어한다면 뒤로 물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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