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26:16~24 피할 길을 내시는 하나님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9-02 07:36
조회
5669

생명의 삶: 2020.9.2(수)
찬송가: 357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예레미야 26:16~24 피할 길을 내시는 하나님

1) 성경통독(이번 주 약, 벧전·후, 요일)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예레미야가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자 종교 지도자들과 고관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예레미야를 죽이려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중에도 예레미야의 말을 듣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전할 수도 있으니 죽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들로 인해 예레미야는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죽을 위기를 넘긴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전한 말씀이 생각납니다.

➜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미쁘사 감당할 만큼의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예레미야와 같은 위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죽을 것만 같은 고난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때 명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내가 만나는 모든 환난을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시련은 절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피할 수 있는 길을 내십니다.
그래서 능히 모든 시험과 환난을 감당케 하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부부가 집에 같이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꾸 부딪치게 되고 그로 인해 이혼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 갈등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도 많습니다.

또한 교회도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교인들 간에 서로 만날 수 없으니 교회 공동체가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분들이나 청소년,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눈총은 더 따갑기만 합니다.
이러다가 한국 교회가 무너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우리가 감당할 만큼의 고난일 뿐입니다.
혹 우리가 감당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아예 이런 시련을 허락하지 않으실 뿐더러 또한 피할 길을 내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아니어도 각 개인마다 겪고 있는 문제나 아픔이 있을 것입니다.
그 고난의 한가운데를 통과할 때는 예레미야처럼 죽음의 위협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염려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피할 길을 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만큼은 믿어야 합니다.

예레미야를 살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도 살릴 것입니다.
예레미야를 돕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우리 편에 서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힘들 때일수록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더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감당키 어려운 환난이나 시험도 결국은 다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과거에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내셨던 경우를 떠올려 봅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피할 길을 내실 것을 신뢰하며 견딜 힘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지금 이 순간의 고난이 결국 끝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내사 하나님 은혜로 극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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