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31:1~9 더 나은 내일이 있습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9-11 07:50
조회
984

생명의 삶: 2020.9.11(금)
찬송가: 293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예레미야 31:1~9 더 나은 내일이 있습니다

1) 성경통독(이번 주 요이, 요삼, 유, 계)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유다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후의 삶에 대해 계속해서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모든 유다 백성들을 본국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때가 되면 완전히 회복시키실 것을 말씀합니다.

특히 이 때가 되면 맹인, 다리 저는 사람, 잉태한 여인, 해산하는 여인이 큰 무리를 이루어 돌아온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약자들입니다.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돌아올 수 없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하지만 이들도 무리를 이루어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은 모두가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바벨론에서 유다까지는 거리는 건강한 사람도 걸어서 3~4달 정도 걸립니다.
이 거리를 약자들도 아무 탈 없이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말씀은 완전한 귀국과 회복을 의미합니다.
또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고난과 연단 후에 우리들 삶에 대해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고난과 연단이 깊을 때에는 다시 회복되지 않을 것 같고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회복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연약한 자들도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하셨듯이 우리들에게도 완전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전보다 더 나은 우리로 만드십니다.

인생 살다 보면 예수님을 잘 믿어도 유다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생활과 같은 시련을 만납니다.
재정적인 문제, 실패, 헤어짐, 자녀 문제, 배우자 문제, 나아지지 않는 상황들, 흔들리는 내 마음들, 이 모든 상황들을 겪으면 소망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때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버리면 안 됩니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은 버리면 안 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망하게 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더 잘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이전보다 더 강한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하시기에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악인들의 형통과 자신의 고난으로 인해 힘들다고 하나님께 불평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들여주신 말씀은 예레미야는 사람들과 경쟁하는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범람하는 물 속에서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 예레미야 12:5 네가 사람과 달리기를 해도 피곤하면, 어떻게 말과 달리기를 하겠느냐? 네가 조용한 땅에서만 안전하게 살 수 있다면, 요단 강의 창일한 물 속에서는 어찌하겠느냐? (새번역)

우리는 사람들과 달리기를 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조용한 땅에서만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달리는 말과 경주하고 거친 물살에서도 견디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니 지금 많이 힘들다고 해도 절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소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잘 되게 하십니다.
이전보다 더 나은 우리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지금이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은 끝이 날 것입니다.
우리에겐 더 나은 내일이 있으니 내일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또한 내일은 오늘보다 내가 더 성숙해 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말과 경쟁하는 사람으로 빚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잘 견뎌야 합니다.
다시 회복시키실 그 날을 기대하며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결국은 유다 백성들과 같은 완전한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일은 무엇입니까?
자꾸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들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소망을 품어 봅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평안임을 묵상해 봅시다.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해 봅시다.

[기도]
아무리 힘들어도 소망만은 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갈망하며 하나님만을 꼭 붙들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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