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33:14~26 회복의 시작은 좋은 지도자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9-19 07:40
조회
941

생명의 삶: 2020.9.19(토)
찬송가: 86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예레미야 33:14~26 회복의 시작은 좋은 지도자

1) 성경통독(이번 주 창세기)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부패는 항상 지도자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왕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타락할 때 그 여파가 백성들에게까지 미쳤고 결국 나라가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회복시키실 때 두 가지를 약속합니다.
왕위에 앉을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고 제사를 드릴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에는 의로운 왕들과 종교 지도자들을 세우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적용이 됩니다.
항상 타락의 시작은 지도자들에게서부터 시작됩니다.
그것도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지면 부패한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득세하기 시작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세 카톨릭의 타락은 교황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절대 권력을 휘두르며 정치에 관여하기 시작했고 면죄부와 같은 잘못된 신앙을 강조하며 약자들을 착취했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변질과 타락은 목회자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넓고 평탄한 길이 아니라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은 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교회 지도자들은 넓고 평탄한 길만을 걸으려 합니다.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누렸던 권력과 부를 지금 다시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교회를 부흥시킨다고 하지만 사실은 내 영광을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재산처럼 세습되고 있습니다.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신학교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이것이 타락의 조짐입니다.
사명이 있는 자가 목회를 하기보다 목회가 인기 있는 직종이 되었다는 것은 변질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교회가 곪아서 터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타락과 부패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거두시면 우리들은 불의하고 타락한 지도자들을 계속해서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악한 지도자들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회초리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다시 은혜를 베풀 때에는 의로운 왕이 끊어지지 않고 거룩한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계속해서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고 정의로운 지도자들을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복은 좋은 지도자들의 공급입니다.
하나님 은혜의 시작은 의롭고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타락한 지도자들이 물러나고 정직하고 바른 지도자들이 세워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좋은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목회자이지만 교회의 문제 대부분은 목회자들에게서 시작됩니다.
참다운 목자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회가 사라질 것이고 목회의 길을 포기하는 사역자들이 더 많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후로 참다운 목자들이 세워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회복은 나라에 정의롭고 선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교회의 회복도 사명이 있는 그리스도의 종들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정말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리더의 자리에 있다면 나는 변질되지 않았는지 점검해 봅시다.
내가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본이 되고 있는 지를 또한 점검해 봅시다.
나라와 민족 위에 선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세워지길 기도합시다.
교회에도 참 목자들이 세워지길 기도합시다.

[기도]
민족과 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정치인들이 상대를 향한 비난은 그만 그치고 국정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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