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35:12~19 하나님 음성 듣기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9-23 07:45
조회
534

생명의 삶: 2020.9.23(수)
찬송가: 449 예수 따라가며
예레미야 35:12~19 하나님 음성 듣기

➜ 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15 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레갑 족속은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한 조상들의 명령을 오늘날까지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수없이 말씀을 해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유다 백성들은 끝끝내 불순종했습니다.
이런 유다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레갑 족속과 비교하여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다 백성들의 불순종은 하나님 말씀보다 사람의 말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고 하나님의 명령을 경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요?

인간들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대부분은 우리들의 생각과 반대입니다.
우리는 죄악이 만연한 이 세상에서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거슬립니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말과 자신의 생각과 같은 말을 듣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그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듣기 싫은 것입니다.

이것은 유유상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죄인들 곁에는 늘 죄인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자신들과 같은 죄인들의 말을 더 듣게 되는 것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들에게는 대부분 부담스러운 말씀일 것입니다.
그러니 순종하기 싫은 것입니다.

르호보암 때에 유다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된 주된 이유는 르호보암 곁에 어리석은 친구들 때문입니다.
르호보암은 나라의 중요한 정책을 지혜롭고 연륜이 있는 신하들과 논의하지 않고 같이 자랐던 철없는 친구들과 논의합니다.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나라가 분열됩니다.

내가 하나님과 가깝다면 사람들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잘 들립니다.
사람들의 말을 따르기보다 하나님 말씀을 더 따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져 있다면 하나님 말씀에 거부감이 생깁니다.
하나님 말씀은 지킬 수 없는 어려운 말씀처럼 보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말씀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듣지 않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보다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인 것도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죄 많은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 말씀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고 믿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 나는 누구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 같습니까?
성경 말씀입니까? 아니면 내 곁의 사람들입니까?
심지어 크리스천들이 성경 말씀보다 불신자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내 생각이나 내 곁의 사람들의 말이 더 그럴듯하게 들릴 때 내 안에 죄를 점검해야 합니다.
자꾸만 하나님 말씀이 거부감이 간다면 그만큼 내가 하나님과 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 죄를 회개해야 하고 내 곁에 있는 죄인들 품을 떠나야 합니다.
복은 죄의 자리를 정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내가 죄와 멀어지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하나님 말씀이 더 또렷하게 들립니다.
하나님 음성과 세상의 소리를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 말씀과 사람들의 말 중에 어떤 것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 같습니까?
내 귀를 솔깃하게 하는 것은 성경입니까? 아니면 내 가까운 사람들의 말입니까?
하나님 말씀이 거부감이 간다면 혹시 나와 하나님 사이를 막고 있는 것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나와 하나님 사이를 무너뜨리는 내가 멀리해야 할 사람들이 누군지 떠올려 봅시다.

[기도]
죄와 멀어지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하옵소서. 늘 하나님 말씀을 듣게 하시고 그 말씀이 저희에게 더 편하고 좋은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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