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예레미야 50:11~20 은혜를 아는 자가 약자를 귀하게 여긴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10-21 07:49
조회
1274

생명의 삶: 2020.10.21(수)
찬송가: 286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예레미야 50:11~20 은혜를 아는 자가 약자를 귀하게 여긴다

➜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이스라엘을 흩어진 양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총괄하는 말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당했고 남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이것을 흩어진 양 떼에 비유했고 이들을 멸망시킨 앗수르나 바벨론은 사자에 비유했습니다.

하지만 앗수르나 바벨론은 자신들이 하나님 백성을 향한 심판의 도구임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의 멸망을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기회로 삼았고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철저히 괴롭히고 조롱했습니다.
그로 인해 앗수르나 바벨론도 다 하나님 심판을 면할 수 없었습니다.

앗수르나 바벨론의 심판을 통해 우리는 겸손해야 함을 또 한 번 더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단지 우리를 사용하셨을 뿐입니다.

베드로가 생각이 납니다.
베드로가 처음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께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십시오.”
이랬던 베드로가 3년 예수님을 따라다니더니 자신이 예수님의 최고의 제자라고 여기고 다른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버릴 지라도 자신은 절대 버리지 않는다며 다른 제자들을 얕보기까지 했습니다.

이것은 부족한 자신을 택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망각한 교만한 행동입니다.
이런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한 후에 비로소 겸손해졌습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는 앗수르나 바벨론이나 베드로처럼 교만해선 안 됩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내가 잘 난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일뿐입니다.
그러니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해선 안 됩니다.

이처럼 모든 게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자들은 약자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약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내가 강하고 그들과는 다른 뭔가 특별한 사람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자들을 존중할 줄 모릅니다.
이런 태도는 교만했던 앗수르나 바벨론이나 베드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반면에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자들은 약자들을 자신과 똑같은 사람으로 여깁니다.
절대 그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고 목에 힘을 줄 수도 없습니다.
그들이나 나나 다를 게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내 주변의 약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내가 좀 더 배웠다고 다른 이들을 무식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요?
가진 돈이 좀 있다고 없는 자들을 업신여기고 있진 않는지요?
내 신분이나 지위가 높다고 그렇지 않은 자들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이게 바로 교만입니다.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은 우리들을 존귀하게 여기고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 달리셨습니다.
그 덕에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가 이 겸손을 본받아야 할 차례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재능이나 지위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영원히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 때 내 곁의 사람들이 소중하게 보일 것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나에게 주신 하나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보다 약한 자들을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그들 앞에 갑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지금 나의 위치나 재력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일 뿐임을 묵상해 봅시다.
그 은혜를 생각하며 나보다 약한 자들을 존귀하게 대해 봅시다.

[기도]
베풀어주신 은헤를 기억하게 하시고, 그 은혜를 아는 자답게 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늘 겸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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