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4.1~12 품위 있게 삽시다

생명의 삶: 2020.11.5(목)
데살로니가전서 4.1~12 품위 있게 삽시다

➜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12 그리하여 여러분은 바깥 사람을 대하여 품위 있게 살아가야 하고, 또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새번역)

믿지 않는 자들 앞에 우리는 단정히 행해야 합니다.
새번역 성경은 품위 있게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불신자들 앞에서 품위 있게 살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품격 있게 살아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비굴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신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들에게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모습도 보여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걱정하며 산다면 그들이 하나님을 믿으려 하겠습니까?

우리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그들처럼 편법을 쓰고, 타협하고, 거짓말을 한다면 우리에게서 아무런 매력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불평을 그치고 비방을 그쳐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어느 누구도 예수님 믿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과는 다르게 단정히 행하고, 품위 있게 살아갈 때 우리에게 호감을 가지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궁금하게 여길 것이고, 하나님 믿고 싶은 마음도 생길 것입니다.

또한 궁핍함이 없어야 합니다.
이 말씀의 뜻은 남들에게 신세지거나 구걸하듯이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돈 빌리러 다니며 궁상맞게 산다면 그들이 속으로 비웃을 것입니다.
“하나님 믿어도 별 수 없네.”

세상 사람들이 언제 그리스도인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교회로 나올까요?
우리들의 삶 속에서 그들과는 뭔가 다른 것을 볼 때입니다.
우리에게서 단정함을 보고, 품위와 품격을 느끼며, 부러워할 만한 뭔가를 발견할 때입니다.
정직하고 비굴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살아갈 때입니다.
부족한 게 있어도 주눅 들지 않고, 걱정하고 염려할 상황에서 전혀 두려워하지 않을 때 우리에게 마음이 끌리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돕고 계시는 하나님을 우리 삶 속에서 보게 될 때 우리에게서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그들도 하나님이 믿고 싶어지고 교회에 다니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불신자들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품위 있게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제는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로 인해 하나님이 믿고 싶어 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르게 사는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의 삶이 내 주변 불신자들에게는 어떻게 보일 것 같습니까?
그들에게 품위가 있고 단정한 모습입니까?
내 삶을 불신자들의 눈으로 평가해 봅시다.

[기도]
내 삶이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품위 있고 단정한 삶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