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죽은 후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11-06 08:03
조회
920
생명의 삶: 2020.11.6(금)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죽은 후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죽은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바울 당시에 그리스도인들이 잘못 오해한 것 중에 하나가 부활에 관한 것입니다.
이 때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곧 오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들이 많은 박해와 환난을 견뎌낸 것도 곧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으면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이라고 믿었기에 견뎌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둘 죽어 간다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오시기 전에 죽은 자들은 구원받을 수 없다고 오해했습니다.
그래서 죽은 자들로 인해 많이 슬퍼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이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님 믿고 죽은 자들도 다 부활할 것입니다.”
우리에겐 부활이 있습니다.
죽음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를 분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죽은 자들을 자는 자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부활 후에 다신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들을 다시 볼 수 없다고 생각한 자들에게는 바울의 이 말보다 더 큰 위로는 없습니다.
잠을 자다가 깨서 다시 보는 것처럼 깊은 죽음의 잠을 잔 후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큰 위로가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랑들과 헤어지는 것입니다.
죽음이 두려운 것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는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도 잠 깬 후 보는 것처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못 보는 것은 나는 깨어 있고 그들은 깊은 잠을 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도 잠이 들면 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다시 오신다면 지금 당장 그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부활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음이 아니라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 잠은 깊은 잠이고 더 충만한 안식으로 들어가는 잠일 뿐입니다.
오히려 힘든 세상 속에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침실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죽음 자체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죽음의 과정을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들도 꽤 많습니다.
“고통 속에서 죽지 않을까?”
“사랑하는 이들과 어떻게 헤어질까?”
이런 것들을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요한 빼고 전부 순교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죽음의 과정도 지켜주실 것입니다.
저는 목사니까 여러 성도님들의 임종을 보았습니다.
죽음의 순간에 믿음의 성도님들은 다릅니다.
두려움을 그 얼굴에서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이들의 얼굴만 봐도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천국이 존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죽음의 과정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녀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과정도 주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로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그 때 고개도 못 드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눈물로 감격하며 주님을 맞이할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 달려 있습니다.
죽음이나 죽음의 과정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다시 살아날 것을 믿는다면 지금 잘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살 때 지금의 살아온 삶이 부끄럽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죽은 후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설 자신을 생각해 봅시다.
나는 그 때 어떤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까?
부활을 믿는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단해 봅시다.
[기도]
부활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죽어야 할 우리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영원한 삶을 살게 하셨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품고 이 땅을 가치 있고 아름답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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