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데살로니가후서 2.1~12 이단에 잘 빠지는 자들의 공통점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11-11 07:58
조회
1662

생명의 삶: 2020.11.11(수)
데살로니가후서 2.1~12 이단에 잘 빠지는 자들의 공통점

➜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데살로니가 교회 내에 예수님이 곧 오신다고 주장하는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 말에 현혹되어 교회 내에 문제를 일으키는 무리들이 있었는데 바울은 그들이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거짓 교사들에게 잘 미혹되는 사람들이 주로 진리의 말씀을 거부하고 불의한 자라는 뜻입니다.

이를 볼 때 이단에 잘 빠지는 사람들이 어떤 자들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진리를 거부하는 자들이고,
둘째,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신천지 이단을 예로 들면 신천지는 지금 기독교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하고 신천지에 속한 144,000명만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요한계시록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구원받기 위해서는 144,000명 안에 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이 수에 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천지를 믿어야 하고, 이 수가 다 차면 예수님이 오시니까 이 숫자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포교활동을 합니다.
이들의 말에 많은 이들이 미혹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144,000명에 한정되어 있다면 사랑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144,000명에게만 해당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차별이고 편애이고 신의 독재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존재한 수백억 명의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하고 144,000명에게만 한정된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겠습니다.
신이라는 존재가 너무나 옹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 좁은 사랑이 아닙니다.
십자가 사랑은 모든 인류에게 해당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사랑입니다.

하지만 소수에게만 한정된 이기적인 교리에 빠지는 사람들이라면 하나님의 크고 넓은 사랑을 잘 모르는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사랑이 편협하고 제한적이니까 하나님도 그런 분으로 잘못 오해하는 것입니다.
자신들만 144,000명 안에 들어서 빨리 예수님만 오시기만 하면 된다는 것은 진리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기적이고 불의한 것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나만 구원을 받으면 그만이라는 교리는 기독교 사랑에 위배되는 교리입니다.
사랑이 없고 배타적인 마음은 진리를 거부하는 것이고 불의한 것입니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이 잘못된 신앙에 빠지기 쉽습니다.
내 안에 사랑이 없을 때 하나님 사랑도 왜곡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 안에 사랑을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내 안에 사랑이 마를 때 잘못된 교리에 빠지기 쉽고 이단들에게도 쉽게 넘어갑니다.
내 안에 사랑이 가득하고, 진리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불의를 거부할 때 미혹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묵상과 적용]
내 주변에 이단에 빠진 자들의 성향을 생각해 봅시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제한적인 사랑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봅시다.
내 안에 사랑이 없고 불의가 있다면 나도 미혹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내 안에 사랑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 안에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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