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태복음 7:13~29 좁은 문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1-20 11:30
조회
1732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7:13~29 좁은 문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크리스찬에게는 두 가지 문이 있습니다.
넓은 문과 좁은 문입니다.

넓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만, 세상 법칙대로, 내 뜻대로, 내가 편한 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사실 안 믿는 사람들과 비슷한 삶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겠다는 것은 더 이상 내 뜻대로 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굉장히 힘든 길입니다.
고난과 시련과 불편과 손해를 감수하는 길입니다.
게다가 바로 옆에는 넓은 문이 항상 열려 있어서 끊임없는 유혹이 계속 밀려옵니다.

하지만, 좁은 문으로 막상 들어가보면 예기치 않은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넓은 문이 주는 편안함과 비교가 되지 않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과 동행하는 즐거움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사귀는 기쁨입니다.

이런 은혜를 누리게 되면 이런 찬송이 저절로 나옵니다.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위 찬송가 가사의 기쁨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 본 자만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이 얼마나 큰지 곁에 넓고 편한 길과 문이 있어도 절대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자원하여 더 좁은 문을 찾아 다니게 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힘들어 보여도 그렇지 않습니다.
내 뜻대로가 아닌,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그냥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막상 순종의 길로 들어가보면 알게 됩니다.
이 길이 힘들지 않음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길임을...

세상 사람들이 다 지나가는 넓은 길을 다니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에 대한 간증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려면 우리 또한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올 한 해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사시길 축복합니다.
성경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어려워 보여도 막상 순종의 자리로 나가면 어렵지 않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
내 안에 주님 거하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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