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31~43 겨자씨 비유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3.31~43 겨자씨 비유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겨자씨는 정말 작습니다. 좁쌀만한 크기의 가장 작은 씨입니다.
하지만 다 자라게 되면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앉을 수 있습니다.
한 알의 겨자씨가 땅에 떨어져 죽고 나자 많은 새들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이 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시작은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지는 것이 천국입니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한 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천국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천국에서, 이 땅의 삶에 대한 보상으로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삶을 사는 천국과 100년 남짓 살게 되는 이 땅을 비교하면, 이 땅의 삶은 잠깐입니다.
성경은 이 땅의 인생을 안개나 입김으로 비유합니다.
쏜 살과 같이 빨리 지나가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영원한 천국의 삶과 비교하여 이 땅의 삶을 시간으로 따지면 10초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10초의 삶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살 때,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의 칭찬이 있습니다.
10초의 삶을 선을 베풀며 살 때,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10초의 삶이... 을 영원한 천국에서 어떻게 살게 될지를 결정합니다.

이 땅에서 겨자씨와 같은 순종과 선행의 삶이 천국에서는 엄청나게 큰 나무가 된다는 것입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수 십 억만 배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여전히 잠깐 뿐인 이 땅의 삶에 집착하게 됩니다.
영원히 살게 될 천국에 투자하지 않고, 10초의 삶에 매달립니다.
심지어 자식들에게도 10초의 삶에 모든 인생을 다 걸게 합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삶일까요?

영원한 천국은 삶은 잠깐 뿐인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는 잠깐뿐인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느냐로 결정됩니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예수님을 믿는 삶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전하는 삶입니다.
이 삶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이런 삶이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복입니다.

내 자녀들도 이 삶에 삶을 다 바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모른 채 최고의 대학을 나오는 것보다 예수님을 아는 고졸이 낫습니다.
진리에 눈을 뜨면 이 사실이 믿겨집니다.

다시 말합니다.
10초와 같은 이 땅의 삶을 지혜롭게 살 때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의 상급과 칭찬과 면류관이 있습니다.
10초의 찰나와 같은 시간에 인생을 빼앗기지 않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