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태복음 24.1~14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3-09 09:48
조회
1853
오늘의 말씀: 2016.3.8.(수)
마태복음 24.1~14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예수님 당시에 성전은 유대인들의 자부심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물이었고 46년 간 증축되고 있었던 성전이었습니다.
아마도 제자들이 그 성전의 웅장함을 예수님께 가리켜 보이고 싶어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무너지게 될 성전의 운명을 미리 알고 있는 예수님께는 그 성전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조만간 사라지고 말 것들이기에 오히려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자들은 보이는 것들에 마음이 빼앗겨 있고,
예수님은 장차 보이지 않게 될 것을 아시기에 마음이 미혹되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찬들도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보이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잠깐 피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에 현혹되어 있습니다.
믿음이란, 보이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들을 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고후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자들은 세상 법칙대로 살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등바등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웅장해도 곧 사라지고 말 예루살렘 성전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사람입니다.
영원한 천국이 보이고 하늘 위의 내 집이 보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칭찬과 기뻐하심이 보입니다.
찰나에 집착하지 않고 영원한 것에 투자합니다.

아직도 이 세상이 다인 것처럼 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설교했던 “빨간 노끈”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어서 뭉쳐있던 “흰 노끈”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좋은 학교와 세상에서의 성공보다 영원한 것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이 땅에서 가장 형통한 삶입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지만 내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을 의식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하나님 의지하고, 그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사십시오.
지금도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성령님을 기억하여 담대하게 사시길 소망합니다.

♥ 오늘 원은주 집사님 수술로 둘째 출산합니다.
13:30분에 수술하니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
하나님 보이는 것에 마음 빼앗기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들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원은주 집사님 오늘 둘째 출산합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도록 지켜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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