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태복음 25.31~46 양인가? 염소인가?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3-15 11:30
조회
1321
오늘의 말씀: 2016.3.15.(화)
마태복음 25.31~46 양인가? 염소인가?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먼저 양과 염소를 구분하십니다.
왜냐하면 양과 염소가 섞여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양과 염소를 구분하기 전에는 누가 양이고 누가 염소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가 되면 양과 염소가 분명히 구분되어 집니다.

그렇다면 누가 양일까요?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을 실천한 자들입니다.
비록 손해를 본다고 할지라도 말씀에 순종한 자들입니다.
힘없고, 작고, 보잘 것 없는 자들을 섬긴 자들입니다.

누가 염소일까요?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에게 선을 베풀지만, 아무런 이익이 될 것 같지 않으면 무시하는 사람입니다.

선한 사마리아 비유에서, 강도 만나 쓰러진 이웃을 보고 바쁜 와중에 손해를 보면서도 도와준 사마리아인은 양과 같은 사람입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기에 강도 만난 사람을 외면한 제사장과 레위인과 같은 사람이 염소와 같은 사람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고 선을 베푸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악한 사람들도 이 정도는 합니다.
작고 연약한 자에게 선을 베풀어 보았자 나에게 돌아올 것이 없으니 외면한다면 내가 바로 염소가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한 자는 절대 이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은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악인에게도 친절하고 선을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손해를 본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내 유익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도 정성을 다해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삶을 사는 자가 바로 양과 같은 자입니다.

누가복음 6: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염소가 아닌 양으로 구분될 것입니다.

내가 무시하고 미워하는 지극히 작은 자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 또한 목숨처럼 사랑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그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들을 미워하는 것은 예수님을 미워하는 것이요.
그들을 섬기는 것은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 앞에 양으로 서게 될지, 염소로 서게 될지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지극히 작고 못난 나를 살리기 위해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의 그 사랑을 생각하며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나눔 프로젝트 기도와 사랑으로 준비하십시오.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양으로 살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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