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태복음 27.11~26 힘들어도 바른 길로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3-23 10:15
조회
1407
오늘의 말씀: 2016.3.22.(수)
마태복음 27.11~26 힘들어도 바른 길로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사도신경을 외울 때 마다 빌라도가 부정적인 인물로 언급됩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면 빌라도는 예수님을 변호합니다.
예수가 무슨 악한 일을 저질렀기에 죽이려 하느냐고 백성들에게 반문합니다.
그렇다면 빌라도의 허물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백성의 만족을 주고자 그릇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백성의 요구대로 따라가는 것이 안전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에 진리를 버린 것입니다.

우리도 빌라도처럼 행할 때가 있습니다.
진리가 되는 성경 말씀보다 다수의 세상 사람들의 말에 귀를 더 기울입니다.
영원한 것을 보며 살아야 함을 알면서도 잠깐 뿐인 이 땅을 바라보며 사는 자들에게 휩쓸립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빌라도처럼 적당히 안주하며 살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합니다.
거짓이면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맛을 잃은 소금이 아니라 짠 맛을 내는 소금이 되어 세상에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옳다고 해도 성경 말씀이 아니라고 하면 거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의 역사책에 의하면 권모술수에 능했던 빌라도는 로마 정부의 소환으로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자 자살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거스르고,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말로가 좋지 않습니다.

고난 주간, 이 땅과 타협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 본받길 원합니다.
쉬운 길이 아닌 힘들어도 바른 길로 가길 원합니다.
쉬운 방법이 아닌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원하는 길로 가기를 소망합니다.

♥ 어제 박찬경, 정명현, 최문순 집사님이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사고에 비해 많이 다치지 않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네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도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깁니다.
하나님 믿어도 감기에 걸리고, 다치기도 하고, 자녀가 입시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모든 문제 가운데서도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 은혜로 거뜬히 이겨냅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
문제 가운데서도 그 문제를 뚫고 나가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형통입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온실 속의 나약한 크리스찬이 아니라, 어떤 문제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강한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세상에 적당히 타협하며 안주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뜻대로 믿음을 지키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박찬경, 정명현, 최문순 집사님 어제 다치셨지만 많이 다치지 않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속히 낫게 하시고 이 일을 통해 세 분의 믿음이 반석처럼 든든해지고, 모든 일 속에서 형통의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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