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7.1~14 마른 뼈도 말씀으로 회복된다.

오늘의 말씀: 2016.4.13.(수)
에스겔 37.1~14 마른 뼈도 말씀으로 회복된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에스겔을 데리고 마른 뼈들이 있는 골짜기로 데려가십니다.
그 골짜기에서 에스겔은 하나님의 지시로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뼈들이 살아나고, 그 뼈 위에 힘줄이 생기고, 힘줄 위에 살이 생기고, 살 위에 가죽이 생기고, 마지막으로 생기가 들어가서 마른 뼈들이 살아나라고...
그랬더니 마른 뼈들이 다 살아나서 후에는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마른 뼈들은 멸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지금 이들의 상태가 마른 뼈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으로 모든 백성들은 각국으로 흩어졌고, 노예와 포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처지에서 백성들은 소망이 없어졌고, 자신들이 다 멸절되었다고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어갈 때 마른 뼈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소망이 없는 무덤과 같은 골짜기도 소망의 장소로 바뀝니다.

우리가 고난과 시련 가운데 있을 때 오늘 말씀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현재 나의 처지가 마른 뼈와 같다고 할지라도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소생할 수 있습니다.
절망 가운데 나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자신의 부족함에 치를 떨 때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성경 말씀에 통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거하고 계신 주님을 말씀 가운데 만나야 합니다.

말씀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만나게 되면,
절망이 소망으로..
연약함이 강함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불평에서 감사함으로..
질병에서 치유로..
두려움에서 담대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되면 말라 비틀어진 뼈도 강성한 군대로 변모하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십시오.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살길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을 때, 마른 뼈가 살아나는 기적이 우리 삶 가운데 날마다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